VDT증후군이란?





VDT Syndrome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조금 생소하실겁니다. 현대인들이 오랜시간동안 컴퓨터를 사용하면서 어깨, 목의 통증과 더불어 눈까지 이상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데요 이것을 VDT 증후군이라고합니다.


컴퓨터 스크린에서는 X선, 전리방사선 등의 해로운 전자기파가 나오는데요 그로인해 두통, 시각통증 등의 증세를 보이게 됩니다.


정식명칭은 Visual Display Terminal Syndrome으로, 컴퓨터단말기증후군이라고도 합니다. 디스플레이를 장시간 보면서 작업하는 사람들은 눈이 피로해지거나 침침해지며 또는 아프거나 시력이 떨어지는 등의 여러 증세와 머리가 아프거나 무거워지는 증세, 그리고 구토와 불안감 등의 전신에 걸친 증세가 나타나게됩니다.


이를 보호하기 위한 디스플레이의 개선, 화면의 각도, 키보드의 위치 등에 대한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VDT증후군이란?




한국에서도 은행원, 사무직 등 VDT를 사용하는 작업자들이 두통, 시각장애 등을 호소하는 사례가 많으며 이에 따라 컴퓨터 작업을 기피 거부하는 일이 빈번해져 이 증후군은 근무시간 조정, 작업환경 개선 등 노사간의 새로운 주요 현안 으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특히 여직원의 경우 출산등의 문제가 염려되어 직장을 떠나기도 합니다. 작업자를 보호하기 위해 작업장에서는 컴퓨터 스크린 앞에 여과장치를 부착하는 등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으며, 업무상 재해에 VDT증후군을 추가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VDT증후군이란?





VDT증후군 예방법은 어렵지 않습니다. 우선 화면과 눈의 거리를 30cm이상 유지하면 화면을 보기 위한 목의 각도가 줄어들어 목이나 어깨 부위의 통증이 줄어들고 눈의 피로도 감소합니다. 그리고 50분 작업후에는 10분간 휴식을 취해주어야 합니다. 한 자세로 오래 작업하다 보면 우리 몸의 여러 근육이 과도하게 긴장되고, 목, 어깨, 허리 등의 근육이 피로하여 뭉치게 됩니다. 그러므로 자주 휴식을 취하고 맨손체조를 하여 우리 몸의 여러 근육을 풀어 주어야 합니다. 또 근시나 노안이 있는 사람은 의사의 처방을 받아 VDT 작업용 안경을 착용하는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스트레스를 줄이고 즐겁게 일을 해야 합니다. 즐겁게 일을 하는 작업자에 비해 그렇지 않은 작업자가 VDT증후군에 더 시달린다고 합니다.









VDT증후군이란?




일단 의심이 된다면 병원을 찾아 의사의 진찰을 통해 정확히 VDT증후군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진단을 받으면 우선 작업시간을 줄이고 치료를 해야 합니다. 그리고 원인을 찾아내어 원인을 교정해야 합니다. 근골격계 증상인경우라면 물리치료나 약물치료를 진행하고 눈의 문제라면 안과적인 치료를 진행해야 합니다. 근본적인 원인을 치료하지 못한다면 다시 병원을 찾게 되므로 습관, 환경 등을 잘 살펴보고 원인을 고쳐야 합니다.









VDT증후군이란?




VDT증후군은 우리 안구에 어떤 악영향을 줄까요?


대표적인 증상으로 안구건조증, 눈근육조절장애, 황반변성, 근시 등이 있습니다. 10년 사이에 안구건조증 환자가 2배 이상 증가했다는 수치로 보아 컴퓨터와 스마트폰의 보급이 안구에 많은 영향을 미친것 같습니다. 우리의 눈은 근거리에 집중하게 되면 무의식적으로 덜 깜빡이게 됩니다. 눈은 깜빡이면서 눈물의 생성과 각막을 마르지 않게 유지하게 합니다. 그러나 눈이 건조하게 되면 각막이 손상되게되어 염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게다가 두통, 시력저하로 이어질 수 도 있습니다. 


또 주목해야 할 부분이 바로 블루 라이트입니다. 블루라이트는 가시관성중에서 가장 자외선에 가까운 파장인데요. 이 블루 라이트는 눈을 피로하게 만들고 망막의 손상을 일으키게 합니다. 게다가 황반변성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때문에 전자기기의 사용을 최대한으로 줄이고 블루라이트를 차단해 줄 수 있는 어플이나 프로그램 그리고 가능성 보호렌즈를 장착하여 우리 눈에 오는 피로를 최대한으로 줄이게 만들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