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파로부터 건강하게 눈 지키기

 

블루라이트(Blue Light)란?

 

380~500nm 사이의 파장에 존재하는 파란색 계열의 빛으로 피부과에서 여드름 치료 목적으로 사용하던 빛 파장입니다. TV, 컴퓨터 등의 스마트기기의 디스플레이와 LED조명기기에서 많이 방출됩니다. 그러나 블루라이트에 오래 노출되면 눈의 피로는 물론 안구건조증을 유발하며 심한 경우 눈 속의 망막이나 수정체에 손상까지도 가져올 우려가 있습니다.

 

또 밤 늦게 스마트폰이나 PC, TV를 장시간 볼 경우 블루라이트로 인해 수면유도 호르몬 분비가 저해돼 수면을 방해하기도 합니다. 라식, 라섹의 시력교정술을 받은 사람이라면 장시간 스마트폰의 화면을 들여다 보면 눈부심을 겪게 됩니다. 따라서 블루라이트 차단어플이나 필름을 사용하는것이 좋습니다.

 

 

 

실내 조명 밝기 조절하기

전체 조명으로만 공부를 하는 것도 눈에 좋지 않습니다. 눈의 안정감을 위해서는 전체 조명을 켜고 스탠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책에 그림자가 생기지 않게 스탠드 조명을 두고 전체 조명은 빛이 반사되지 않게 등 뒤로 해주는게 좋습니다. 특히 잠잘때 간접조명을 키고 숙면을 취하는 사람의 경우가 있습니다. 우리눈은 잠을 잘때는 충분한 휴식을 위해서 빛이 들어올 수 없게 차단해 주어야 합니다. 따라서 간접조명을 끄고 암막커텐으로 외부의 빛을 차단하고 자야 다음날 맑은 눈으로 일어날 수 있습니다.

형광등, 백열등 보다는 LED 조명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형광등은 미세하게 깜빡거리는데 그것이 눈에 보이지 않아도 동공의 확장, 축소가 계속 되어 눈에 무리를 주게 됩니다. 또한 백열등은 조도가 높아서 장시간 켜두면 눈이 쉽게 피로해 집니다. 이와 다르게 LED는 미세한 빛 떨림 현상이 거의 없고 자외선, 적외선이 나오지 않아 이러한 눈의 피로감을 줄여줍니다.

 

 

컴퓨터 사용시 주의할점

컴퓨터의 모니터를 장시간 볼 경우 우리 눈은 상당한 피곤함을 느끼게 됩니다. 따라서 50분 사용후에는 10분 정도의 충분한 휴식을 취해주는것이 바람직합니다. 그리고 컴퓨터는 밝은 곳에서 사용해야 합니다. 모니터도 발광 물질이기 때문에 어두운 곳에서 사용한다면 시력이 나빠지고 눈떨림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잘못된 습관 고치기

컴퓨터 모니터를 가깝게 오래 볼경우 눈 뿐만아니라 목 어깨까지 뻐근함을 느끼게 됩니다. 따라서 의자에 엉덩이를 끝까지 밀어 넣어 모니터와 눈까지의 거리가 30cm이상의 거리를 유지하도록하게 합니다. 

잘못된 안경, 콘택트 렌즈 관리

오랜기간 사용한 안경과 콘택트 렌즈의 기스에 코팅이 많이 벗겨나간 상태라면 하루 빨리 교체해 주어야 합니다. 이러한 상태의 안경과 콘택트 ㄹ네즈를 계속 사용하게 된다면 눈이 쉽게 피로해지고 눈 건강을 해칠 수 있습니다. 또한 콘택트렌즈의 경우 세척이 가장 중요합니다. 렌즈 세척은 물론 케이스까지 세척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박테리아가 쌓여 렌즈에 옮겨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눈 비비지 않기

우리가 가지고 있는 물건 중 가장 오래만지면서 가장 더러운 곳은 바로 핸드폰입니다. 또 없으면 불안해지기까지 합니다. 이러한 핸드폰을 하루 종일 만지고 나서도 손 조차 씻지 않고 우리는 곧 장 눈을 만집니다. 손만 잘 씻어도 감기에 절대 걸리지 않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손씻기는 굉장히 중요한데요. 그러한 손으로 눈을 비비는 행위는 세균이 옮도록 도와주는 행동이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눈을 만지기 전에는 항상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합니다. 또 눈은 혈관이 밖으로 나와 있는 기관이기 때문에 감염이 쉽습니다. 게다가 세게 문지르면 눈 주위에 염증이 생기거나 충혈이 될 수 도 있습니다. 

과도한 눈썹 다듬기

우리 눈 위의 눈썹은 사실 땀과 같은 외부 물질이 눈으로 들어가는 것을 막기 위해  반드시 존재해야만 하는 부분입니다. 이러한 부분을 미용의 목적으로 과다하게 깎게되면 눈으로 곧장 외부 이물질이 들어가는 길을 열어주게 되는것입니다. 따라서 과도한 다듬기는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콘택트, 컬러 렌즈 여럿이 돌려 사용하기

미용의 목적으로 사용하는 컬러렌즈의 경우 콘택트렌즈보다 산소 투과율이 현저하게 낮아 염증을 유발할 뿐만아니라 심하면 실명까지도 이어질 수 있습니다. 게다가 그러한 렌즈를 다른사람과 돌려서 사용하다보면 세균까지 감염되게 되는데요 따라서 물에 들어갈때 뿐만아니라 다른사람과 직접적으로 세균을 옮길 수 있을만한 행동은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