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질방에 오래 있다가 각막화상 입을 수도!

 

 

날씨가 추운 겨울철, 한파가 몰아치면 자연스럽게 많은 사람들이 찜질방을 찾게 되죠.

피로도 풀고 추위도 피할겸 편안하게 찾게 되는 찜질방.

하지만 이렇게 편하게 있기 위해 찾은 찜질방에서 오히려 건강을 해치게 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답니다.

바로 각막화상인데요.

30분에서 길게 1시간까지도 뜨끈한 불가마에 머무는 분들이 많은데

이럴 경우 눈이 장시간 고온에 노출돼 각막화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고온에다가 건조한 환경때문에 각막을 보호해줄 눈물이 말라버리게 되고, 그 상태에서 각막이 무방비로

고온에 노출되어 있기 때문이죠. 만약 건조하고 뜨거운 불가마 안에서 잠이라도 들게 되면 말라버린 각막과

눈꺼풀 안쪽이 서로 붙어버려 큰 손상을 입을 수도 있답니다.

각막화상을 입게되면 찜질방 이용 후부터 눈이 따갑고 심한 통증을 느끼거나 눈물이 계속 흐를 수 있어요.

 

그러니 찜질방을 이용할 땐 각별히 주의해주실 필요가 있습니다.

뜨거운 불가마에 들어가실 경우엔 이용 시간을 30분으로 제한하고 중간중간 나와서 휴식을 취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눈을 자주 깜빡이며 눈이 건조해지는 것을 방지해주시는 것도 각막화상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랍니다.

 

피로를 풀기 위해 가는 찜질방!

각막화상 조심하셔서 더 편안하게 즐기실 수 있길 바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