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자리 과음, 눈 탈수 현상 및 충혈 유발

 

 안녕하세요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입니다.

 

연말연시하면 빠지지 않는 것이 바로 분위기를 돋워 주는 술자리인데요.

평소보다 많은 양의 술을 마실 경우 간 손상을 일으키기 쉬울 뿐만 아니라

눈 건강에도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보통 술을 마신 다음날 눈이 충혈되거나 뻑뻑해지는 증상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알코올이 탈수를 일으켜 결막이 쉽게 붓고 눈물이 나오지 않으며

눈물이 나와도 금방 증발해 안구를 건조하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또한 알코올 성분이 안구의 모세혈관을 확장시켜 눈이 충혈되는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알코올의 독성은 아세트알데하이드나 항산화제 등의 농도를 변화시켜

장기적으로 시신경의 혈액순환을 방해해 눈의 노화를 가속화하기도 합니다.

 

 

음주 환경 또한 눈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는데, 담배연기나 먼지 등으로 탁한 공기에

오랜 시간 노출되면 눈에 자극이 되어 피로도가 급격히 증가하게 됩니다.

이러한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1시간에 한 번 정도는 바깥 공기를 쐬어 주고,

특히 평소 안구건조증을 자주 느낀다면 평소보다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알코올 성분 배출에 도움이 됩니다.

 

 

 

 

 

술은 시력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는 않지만, 음주로 인해 이미 앓고 있는 안과질환을

자극해 악화시킬 수 있으며 음주를 할 때는 수분 섭취를 자주 해

신체의 건조증을 막아주는 것이 좋고, 음주 후 혼탁 등의 증상이 지속될 경우

안과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고 치료를 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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