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 OBS <시력을 디자인하는 닥터들> 180708

자문의 | 비앤빛 안과 김진국, 이인식, 류익희, 박유경 안과전문의













요즘 미세먼지에어컨 등으로 인한 건조한 환경에 있으면서 안구건조증결막염이 많은 사람들에게 나타나면서 평소에 눈곱이 자주 낀다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렇게 눈곱이 끼면서 그만큼 자주 눈을 비비게 되고 눈 속의 각막에도 상처가 생기게 됩니다.












과연 눈곱은 더러운 것일까요? 꼭 떼주어야할까요?









눈곱은 눈에서 나오는 분비물 즉, 눈물이나 기름층에서 내보낸 피지 등이 굳어 생긴 것으로 더러운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이런 눈곱이 자주 생기거나 눈곱의 이 많아지고, 농도가 평소와 다르다면 내 눈에 문제가 생겼는지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눈곱! 유형별로 어떤 문제가 생겼는지 체크해보세요!








시시때때로 눈곱이 생겨 떼어내고 있다면 안구건조증을 의심해야 합니다. 안구건조증은 1~2시간 간격으로 인공눈물을 넣어주어 완화되지만, 평소 온찜질을 하거나 오메가3를 섭취하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습니다.
















안검염에 해당되는 분들이 그대로 눈을 방치하게 된다면 하얀 눈곱이 생기고 심해져 가려움이나 충혈, 안구건조증결막염, 각막염까지도 유발될 수도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만약 자신이 각막염이나 결막염에 해당된다면 바로 안과에 내원하여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눈에 실눈곱이나 하얀 눈곱, 끈적하고 누런 눈곱이 생긴다면 눈을 절대 그냥 두어서는 안됩니다.




눈곱은 반드시 깨끗한 면봉이나 휴지에 식염수나 물을 묻혀 떼어내거나 안약 등을 사용하여 제거해야 합니다. 평소 눈곱이 자주 생긴다면 온찜질 후에 나오는 분비물을 제거해주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