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 OBS <시력을 디자인하는 닥터들> 180712

자문의 |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이인식, 김정섭, 류익희, 서유리 안과전문의
















지금 소개하는 사연은 30대 초반 여성분의 각막이 얇아서 슬프신 분의 사연입니다.













저는 초등학교 저학년 무렵부터 지금까지 쭉 안경을 써온 이름하야 안경녀입니다. 렌즈는 남들보다 조금 늦게 입문해서 남들은 중학교 입학하면 안경과 작별을 고하지만 저는 고등학교 입학할 때까지도 렌즈끼는게 무서워 엄두도 못냈습니다.











대학에 입학하고 나서 안경이 세상과의 장벽처럼 느껴져서 렌즈에 도전했습니다. 그런데 이 렌즈가 저랑 참 여러가지로 맞지 않았습니다. 저는 깔끔하지도 않고 부지런하지도 않고 물건을 잘 잃어버리는 스타일이거든요. 렌즈를 끼는 것 자체가 고행의 시작이었습니다.










그 이후로 계속 고생을 하다가 큰맘먹고 병원을 찾아갔습니다. 그런데 각막이 얇아서 수술하기가 애매하다고 했습니다. 세상에 이런일이... 그래서 병원을 여러군데 가보았지만, 엎친데 덮친격으로 가는 곳 마다 말이 달랐습니다. 누구의 말을 들어야 할지도 모르겠고 큰맘먹었는데 저는 수술도 못하는 걸까요?






















이 사연처럼 렌즈를 낄수 없는 눈도 있을까요?














콘텍트렌즈 자체를 본인이 힘들어하시는 분들이나 평소 눈이 뻑뻑하고 안구건조증이 있는 분들, 작업환경에 미세먼지가 많아 건조한 분들은 더욱이 렌즈 착용을 힘들어 하십니다.
















특히 난시의 정도가 심하거나 난시의 각도가 특정방향을 향하는 분들은 렌즈로 시력교정자체가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이 사연을 듣고 과연 비앤빛 안과전문의들은 어떻게 생각을 할까요?










각막이 얇아서 수술이 불가능한건 어쩔 수 없는 것입니다. 하지만 각막 두께측정시마다 오차범위가 있고 병원마다 여러가지 장비검사를 다양하게 진행기 때문에 병원마다 의견이 다른 것입니다.
















수술시에는 특히 각막 두께뿐만 아니라 각막의 모양도 확인야합니다. 그래서 정밀검사를 통해 눈 상태를 정확하게 본 뒤 자신에게 맞는 수술을 결정하는 것이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각막이 얇은 이 사연의 주인공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사연의 주인공은 안경과 렌즈 모두 불편함을 느끼고 있어 수술을 하는 것이 본인에겐 가장 좋지만, 각막의 두께 때문에 시력교정수술 후의 부작용에 대한 안정성이 의심이 됩니다.


















하지만 지금은 기계가 발전됨에 따라 시력교정술의 방법이나 과정많이 발전되었고, 예전과는 다른 진단 방법 있어 정밀검사를 먼저 꼭 받아보는 것을 권장합니다.












각막이 얇으신 분들은 각막강화술을 통해 충분히 각막을 강화시켜 수술을 받으실 수 있고, 안내렌즈삽입술을 통한 시력교정술을 하신다면 각막을 깎지 않아도 충분히 시력교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수술경험이 풍부하고 다양한 수술이 가능한 의사에게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각막이 얇아 슬픈여자 사연, 다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