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비앤빛강남밝은세상안과 입니다.

 

올해 여름은 예년에 비해 장마가 길고 기온 변화가 심해 뜻하지

않은 여름 감기나 온열 질환 등에 시달리는 사람들을 크게 늘어나고 있어요.

 

이렇게 고온다습한 여름철이 되면서 나타나는 질환 가운데

 얼굴에 나는 작은 물집이나 눈 다래끼 등의 증상은

 가볍게 여기는 경우가 많은데 잘못하면

다른 신체 부위로 전이되거나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답니다

 

눈 주위 피부는 민감하고 신경 세포가 다수 분포되어

감염이 쉽게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에요.

눈 건강에 치명적인 눈 주위 피부 질환과 그 예방법은 무엇일까요?

 

 

면역력 떨어지면 감염되는 헤르페스 바이러스, 눈에도 전염 가능해

 

여름 휴가 후 눈이 간지럽고 뻑뻑하다면 헤르페스 각결막염을 의심할 수 있어요.

.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피부에 감염되면 물집이나 포진 형태로 나타나는데,

바이러스가 눈에 침투할 경우 각막염이나 결막염이 발생할 수 있답니다

 

처음에는 눈 주변이 간지럽고 눈꺼풀이나 점막에 작은 염증 형태로 나타나기 때문에

 단순한 눈병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시간이 지나면 눈이 뻑뻑해지고 눈물이

자주 흐르는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헤르페스 바이러스가 각막을 파고들면 시야가 흐려지거나 각막에

구멍이 생겨 시력에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으며 반복적으로 재발하면

각막혼탁이 발생해 영구적인 시력장애가 남을 수 있답니다.

치료를 위해서는 항바이러스제를 눈에 국소적으로 사용하거나

정맥주사, 경구약을 통해 투여하는 것이 일반적이에요.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속의 신체기능과 면역력이 회복될 수 있도록

생활 습관을 바로 잡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해주세요~

 

얼굴에 생긴 대상포진 방치하면 NO!

 

면역력 저하나 피로 누적으로 흔히 나타나는 피부 물집이나

 포진 증상이 발생하기 전 몸살이나 근육통 같은 증상이 나타났다면

대상포진을 의심해봐야 해요.

 

 대상포진은 초기 증상이 감기와 비슷해 방치하기 쉬운데,

 초기에는 전신에 오한, 발열, 권태감이 생기거나 속이 메스꺼운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그 뒤 심한 통증이 생기고 피부 반점과 물집이 생기게 된답니다.

 

대상포진은 어깨나 목 같은 신체 곳곳에 나타날 수 있는데

얼굴에 나타날 경우 특히 조심해야 하는데요.

얼굴에 나타나는 대상포진의 경우 절반 이상의 확률로 바이러스가

시신경이나 각막 등에 침범해 시력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죠.

 

 

 

특히 코나 뺨에 발진이 생길 경우 눈으로 침범할 확률이 매우 높은데,

눈이 욱신거리고 충혈, 두통이 동반된다면 반드시 병원을 방문해

검사를 받아보셔야 해요!

 

예방을 위해서는 백신을 접종하는 것도 좋지만 평소에 면역력을 기르고

젊은 여성들의 경우 극단적인 다이어트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피지 분비 활발한 여름철, 눈 다래끼 발생 주의해야

 

 

 

눈 주변 피부는 특히 얇고 민감하기 때문에 피지 분비가 활발한

 여름철에는 염증이나 다래끼가 생기기 쉬운데요.

사실 눈 다래끼는 눈에 나는 여드름이라고 할 수 있어요.

 

눈에도 피부의 모공처럼 눈꺼풀에서 분비샘이 존재하는데,

 분비샘 안에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침투할 경우 여드름처럼 염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다래끼는 초기에는 가려움, 눈꺼풀의 이물감이 나타나고 누르면 미세한 통증이 느껴지며

점차 시간이 지나면 눈 주위가 붓고 곪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다래끼는 대부분의 경우 5일 이내에 자연적으로 치유되지만

호전되지 않는다면 안과를 찾아 절개하여 고름을 제거해야 한답니다.

 

증상 완화를 위해서는 온찜질, 항생제 안약 점안, 항생제 복용이 도움이 되며

1평소에 항상 손을 깨끗이 하고 함부로 눈 주위를 만지지 않는 것이 예방에 도움이 돼요,.

 

특히 여성의 경우 화장이나 렌즈 착용을 가급적 자제하도록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