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심끝에 결심한 라식수술, 내게 꼭 맞는 수술법은?





시력교정술 하면 흔히 라식(LASIK)이나 라섹(LASEK)을 떠올립니다. 특히 라식은 라식 한다 = 시력 교정하러 간다로 통용될 만큼 가장 대중적인 수술로 자리 잡았는데요. 라식을 결심하고 병원을 방문한 사람들은 혼란을 겪습니. 자신에게 맞는 수술법을 상담하다 보면 의외로 라식의 종류가 많아 수술법을 결정하기 쉽지 않기 때문이죠


결정 장애를 앓고 있는 예비 라식 수술자를 위해, 비앤빛이 준비했습니다.

가장 대중적이고 안전성을 겸비한 라식 종류 세 가지를 알아보고, 누구에게 어떤 수술이 적합하지 살펴보도록 할텐데요. 

비앤빛 특집 1탄! 스마일라식을 먼저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라식 알아보기 1편 "스마일라식"

단 2mm 각막 절개로 수술 다음날 일상생활 가능한 '스마일라식'




스마일라식레이저로 각막을 깎는 시력교정 중 가장 진보된 기술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일반 라식이 약 20 mm 이상의 각막을 절개하여 각막 뚜껑(절편)을 만들어 시력을 교정했다면, 스마일라식은 각막 뚜껑을 만들지 않습니다. 각막 내부에 레이저로 작은 조직 조각을 생성한 후, 2mm의 절개창에 펨토초레이저를 투과하여 이를 제거하면 시력이 교정됩니다. 일반 외과 의사의 표현을 빌려 설명하자면, 기존 라식이 개복수술이라면, 스마일라식은 복강경 수술인 셈이죠.





절개부위가 일반 라식보다 최대 90% 이상 감소했기 때문에 신경손상 부위가 적으며, 외부 충격에도 강하다는 강점이 있습니다. 게다가 라식의 단점이었던 안구건조증과 빛 번짐 등의 불편함이 줄었습니다.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김정섭 원장님 TIP!

"일반 라식수술은 원하는 도수만큼 각막 실질부(내부)를 태우는 방식이었지만스마일 라식은 각막 실질을 절제하여 시력을 교정합니다따라서 라식이나 라섹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막 혼탁이나 근시 재발의 우려가 줄어들었습니다. 각막 실질부를 교정량만큼 정확히 절개하므로 라식과 라섹 수술이 불가능했던 고도근시 환자도 충분히 스마일라식으로 시력교정을 할 수 있습니다."



수술 다음날부터 일상생활 가능해 바쁜 현대인에게 ‘안성맞춤’




2mm 이내의 최소절개와 각막 절편을 만들지 않는 원리는 수술 후 환자의 삶의 질도 높였습니다. 수술후 흔히 나타나는 안구건조증도 거의 나타나지 않으며, 라섹과 달리 수술 직후 선글라스와 안구보호대를 착용하지 않습니다. 게다가 라식과 라섹 수술 후 3~4일 후에나 가능했던 물 세안, 샤워, 기초화장도 수술 다음 날부터 가능합니다. 통증 없이 빠르게 회복할 수 있어 휴가를 쉽게 낼 수 없는 바쁜 현대인, 특히 운동선수, 승무원, 군인, 직장인에게 적합합니다.


 

시력교정에 대한 부담이 큰 고도근시 역시 스마일라식으로 충분히 시력교정 가능합니다.


가벼운 근시는 라식으로 충분히 시력을 회복할 수 있지만, 고도근시의 경우 각막을 깎아내는 양이 많아 눈 내부의 압력을 견디지 못해 각막이 퍼지는 각막 확장증의 위험이 있지만, 스마일라식은 각막 두께를 그대로 유지할 수 있으므로 근시 재발의 가능성이 현저히 낮습니다. , 각막이 너무 얇거나 굴곡이 심한 경우, 10디옵터 이상의 초고도근시의 경우는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수술을 진행해야 합니다.




도움말: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류익희, 김정섭 안과전문의

기사 게시: 중앙일보 헬스미디어 "스마일라식, 콘투라, 엑스트라, 내게 맞는 수술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