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나이에도 백내장이 생길수 있다고?

 

안녕하세요 비앤빛강남밝은세상안과 입니다.

레져활동을 즐기는 젊은층이 늘어나면서 눈 부상을 입어

안과를 찾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심한 눈 부상은 외상성 백내장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사실 아시나요?

. 백내장은 주로 노화로 생기는 안질환 중 하나로 50~60대에 많이 발생하는 질환이지만  

눈에 심한 충격을 받아 수정체가 손상되면 백내장으로 발전할 수 있어요

특히 젊은층은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즐기기 때문에

 외상성 백내장에 대한 위험에 많이 노출되어 있어 더욱 조심해야 한답니다.

외상성 백내장은 어떻게 생기고 예방법은 무엇일까요?

 

등산, 야구, 축구와 같은 구기종목으로 입는 눈 부상 조심!

 

등산, 야구, 축구와 같은 활동은 잘못하면 눈 부상을 입을 수 있는 종목들이에요.

물론 안전수칙을 잘 지키면 문제가 없지만 잘못하면 눈을 다칠수가 있답니다.

 

먼저 산은 위험요소가 매우 많은 장소로 나뭇가지가 많아 잘못하면

눈을 찔려 다치기 쉽고 바위, 돌이 많아 넘어지게 될 경우

 팔이나 다리 등은 물론 눈까지 심각한 부상을 입을 수 있어요.

또 공을 이요하는 스포츠는 공에 맞아 눈 부상을 입기 쉽기 때문에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눈에 강한 충격 방치할 경우 외상성 백내장 유발 

백내장은 주로 노화로 수정체의 단백질 성분이 변화하면서

 탄력성을 잃어버려 투명했던 수정체가 뿌옇게 혼탁이 되면서 생기는 질환이에요.

 

수정체는 60~70%의 수분과 30~40%의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는데

외부로부터 충격이 가해질 경우 수정체가 파열되거나 이상이 생겨

 단백질 변성이 일어나 백내장이 생기는게 되죠.

<초기 백내장>

 

백내장이 생겼을 경우 혼탁해진 수정체 핵을 깨끗이 제거한 후

인공 수정체를 삽입하는 수술을 받거나 레이저를 이용해 치료를 받을 수 있어요.

하지만 심한 충격으로 인한 외상성 백내장은 수정체 지지대가 끊어져

수정체가 제자리에 있지 못하고 탈구가 생길 수 있답니다.

무리하게 수술을 진행하면 심한 염증을 일으켜 시력을 잃을 수도 있죠ㅠㅠ

 

 

외상성 백내장을 막으려면? 눈에 충격이 가해졌을 때 안과 진료를 받아주세요!

 

레져활동으로 인한 눈 부상이 백내장의 원인이 되는

가장 큰 이유는 제대로 진료를 받지 않고 방치하기 때문이에요.

일시적으로 통증이 있다가 이내 정상적으로 돌아오면 가벼운 부상이라 생각하고

안과를 찾지 않는 경우가 많아요

또 외부충격으로 손상된 수정체는 지각신경이 없어

 백내장이 진행되고 있더라도 잘 모르고 지나칠 수 있기 때문에 부상을 입고

몇 개월 혹은 2,3년 후에 눈에 이상을 느끼고 병원을 찾는 경우도 많습니다.

 

너무 오랜 시간이 지나면 치료가 힘들어질 수 있기 때문에 

눈에 심한 충격을 받은 적이 있는 사람은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는지 체크해봐야 해요!

 

★시력이 저하되거나 어두운 곳에서 글자가 더 잘보이는 주맹현상

★사물이 여러 개로 겹쳐서 보이는 복시현상

★이유 없이 아프고 불빛이 심하게 퍼져 보이는 눈부심 현상 

★시력을 측정할 때마다 도수가 다르게 나오는 경우

 

이 중 세가지 이상 증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날 경우 빨리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고 무엇보다도 가해진 직후에 그냥 지나치지 말고

병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또 눈 부상이 아니더라도 스마트폰, 음주, 흡연, 강한 자외선 때문에

눈을 혹사시키는것도 백내장 발생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주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