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아이들은 아직 어려서 하나부터 열까지 부모가 직접 케어를 해야하잖아요, 대체 어떻게 하면 우리 아이 눈을 지킬 수 있을까요?






A. 안과전문의가 알려주는 아이 눈 건강 생활수칙








첫번째. 책은 앉아서 바른 자세로 보게 해야합니다.


엎드려서 책을 볼 경우 눈과의 거리가 가까워지고 책에 그림자가 생겨 시력에 악영향을 미치기 쉽습니다. 그래서 아이가 눈과 책사이에 30~40cm 정도 거리를 두고 책을 보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두번째. 컴퓨터나 스마트폰, TV 시청 시간에 제한을 두어야 합니다.


요즘에는 만화나 교육영상들을 유투브나 인터넷에서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동영상을 볼때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TV 화면을 가까이서 오래 보게 되면, 안구 조절 근육(조절근)이 수축되어 눈이 피로해집니다. 그래서 아이들에게는 하루 2회 총 20~30분 내로 시청하게 하는 것이 적당하고, TV와의 거리는 최소 2m 이상 떨어져 보게 해야합니다.
















세번째. 조명을 직접 바라보지 않게 유도해야 합니다.


조명에서 나오는 파장으로 눈이 쉽게 피로해질 수 있기 때문에 조명을 직접적으로 보지 않게 해야 합니다. 특히 실내조명은 100~200(lux)로, 그림자가 생기지 않는 정도의 조명을 사용하는 것이 적당합니다.

















네번째. 안약은 반드시 의사 처방 후 지시에 따라 사용해야 합니다.


아이들도 경우에 따라 안약이나 인공눈물을 처방하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인공눈물은 2~3세부터 사용해도 괜찮지만, 처방 받은 약을 너무 자주 사용하거나 눈에 이상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전문의에 지시대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섯번째. 아이의 안과 정기 검진은 필수입니다.


아이 시력에 이상이 없어도 1년마다 안과 정기검진을 권장합니다. 다만 부모가 굴절이상, 백내장과 같은 안질환을 앓았다면 아이의 시력 검진을 조금 더 자주 받아야 합니다. 약시는 3개월, 근시는 6개월, 그 외 시력에 문제가 있다면 3~6개월 주기로 받는 것이 좋습니다.







도움말 |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박유경 안과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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