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스한 봄 날,

봄 자외선으로 눈 화상 입을 수 있다?

 

 

 

 

 

 

 

 

 

따뜻해진 날씨에 봄나들이를 계획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봄철 자외선 또한 눈 건강을 해칠 수 있습니다. 봄에는 햇빛이 상대적으로 약하다고 느끼기 때문에 오히려 방심할 수 있는데 봄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각막화상을 입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각막은 피부보다도 얇고 약하기 때문에 화상을 입기가 쉽습니다.

 

 

 

 


1] 봄 자외선으로 눈 화상 위험, 선글라스로 예방

 

 

 

 

 

눈이 뻑뻑하거나 시리고, 따가움, 이물감이 느껴질 때는 인공눈물을 사용하고, 외출 시에는 반드시 선글라스를 착용해 자외선은 물론 황사와 미세먼지로부터 눈을 보호하도록 합니다. 주의할 점은 색만 진한 선글라스를 사용하면 확대된 동공을 통해 더 많은 자외선이 들어올 수 있으므로, 선글라스 색상으로 자외선 차단 여부를 판단하기 보다는 반드시 선글라스 렌즈의 자외선 차단(UV) 지수가 100%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2] 눈의 피로 풀고, 안질환 예방하는 눈 마사지

 

 

 

 

 

가벼운 눈 스트레칭은 눈의 피로를 풀어줄 뿐만 아니라 안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피로 해소를 위해서는 편안하게 눈을 감고 약 1분간 휴식을 취한 후 긴장을 풀고 초점을 맞추지 않은 상태로 가볍게 위쪽을 쳐다본 후 셋까지 세고, 다시 눈을 크게 뜨고 셋을 동작을 반복하는 것이 좋습니다.

온찜질 또한 혈관을 넓히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피로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만일 안구 건조 증상이 심하다면 얼굴 중앙부에 특수 레이저를 조사해 눈의 기름샘과 눈물샘 기능 회복을 돕는 IPL레이저 시술을 고려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IPL레이저는 레이저에서 발생한 열로 기름샘에 막힌 일명 눈꺼풀 여드름으로 불리는 안검염을 치료하여안검염으로 인한 안구건조증을 예방해줍니다.  

 

 

 

 

3] 아스타잔틴·오메가3·루테인 등 눈 건강 지키는 영양소 섭취

 

 

 

스마트기기, 컴퓨터 등 전자기기의 사용 증가로 현대인의 눈이 혹사당하면서 40대 이전에도 노안, 황반변성 등 안질환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시력은 한번 나빠지면 회복되기 어렵기 때문에 평소 아스타잔틴, 오메가3, 루테인 등 영양소가 풍부한 식품이나 눈 건강에 도움이 되는 영양제를 섭취하면서 눈 건강을 관리하면 좋습니다. 이런 영양소들은 체내 생성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식품을 통해 섭취하거나 번거롭다면 영양제를 통해 섭취하는 것도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