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 이물질, 다래끼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안과 상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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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앤빛 투데이입니다

 

옛말에 몸이 천냥이면 눈이 구백냥이란 말이 있죠.

그만큼 눈이 중요하단 건, 누구나 느끼는 사실입니다.

 그런데 막상 우리가 눈 건강에 관련해서 알고 있는 상식들은 얼마나 될까요? 아마 많지 않으실 거에요.

그래서 알아두면 좋은 눈건강 관련 상식들 오늘 알려드릴께요:)

 

 

지난 주말 황사가 올지도 모른다는 예보가 있었어요. 물론 다행히도 황사는 오지 않았지만,

황사는 봄철마다 대한민국을 힘들게 하는 데요. 이 황사는 눈 건강에도 매우 좋지 않습니다.

공기 속 미세먼지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자극성 결막염을 비롯한 여러 질환을 유발하기 때문이죠.

이런 황사로 인한 안질환은 그저 예방하고 또 예방하는 것이 최선인데요.

평상 시에도 렌즈는 눈 건강에 좋지 않지만, 황사가 있는 날엔 더더욱 콘택트 렌즈보다는

보호안경이나 선글라스를 착용해주세요.

또한 눈 속에 들어간 미세 먼지를 씻어내기 위해 인공눈물도 수시로 넣어주시는 것이 좋답니다.

 

 

인공눈물은 황사 뿐 아니라, 눈에 다른 이물질이 들어갔을 때도 모두 유용하게 사용되는 데요.

눈에 이물질이 들어갔을 때는 손으로 빼지 마시고, 인공눈물을 넣어 씻어내주세요. 손은 2차 감염의 위험이 있으니까요!

특히! 눈에 이물질이 들어갔을 때 손으로 눈을 비비는 일은 절대 하지않도록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각막에 상처가 날 수도 있기 때문이죠. 인공눈물이 없을 때는 깨끗한 물로 가볍게 씻어내주세요.

그리고 눈에 이상이 느껴질 땐 바로 안과를 찾아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어린이들의 경우 뛰어 놀다가 눈에 충격을 심하게 받는 경우도 있는데요.

이런 경우 눈을 비비거나 눌러서 얼음찜질을 하는 행위를 삼가하셔야 합니다.

특히 뿌옇게 보이거나, 붉게 피가 맺히고, 물체가 여러 개로 나뉘어 보이는 경우엔 반드시 안과를 방문해주세요.

눈은 생각보다 충격에 약한 기관이랍니다.

 

이 밖에도 갑자기 난 다래끼때문에 당황스러운 경우도 많은 데요.

다래끼는 피로가 쌓이거나 잠을 못 잘 경우 체력저하로 인해 나타나기도 합니다.

 생각보다 많이, 쉽게 나타날 수 있으니 너무 당황하지 마시고, 다래끼 초기라면 온찜질로 증세 완화를!

증세가 심해 빨갛게 부어오르거나 통증이 있는 경우는 냉찜질을 해주세요.

또한 공기가 좋지 않은 곳, 화장이나 렌즈는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흔하게 겪는 증상은 눈 주변 근육 떨림 증상인데요.

이는 대체로 스트레스나 과로, 불안감 때문에 생기는 경우가 많아요. 이럴 경우 눈 주변 근육을 가볍게 마사지해주시고,

충분한 수면, 고른 영양 섭취와 스트레스 관리로 증상을 없애실 수 있답니다.

또한 아몬드 등의 견과류나 마그네슘 제제를 복용하는 것도 눈 주변 근육 떨림 증상을 없애는데 좋답니다.

물론 증상이 완화되면 섭취를 줄여주시구요!

 

이 정도면 평소에 눈에 이상이 생겼을 때 어떻게 대응하면 좋을 지 아시겠죠?

눈이 소중함을 늘 생각하시고, 항상 눈 건강을 챙기는 여러분이 되시길 바랄께요.

그럼 언제나 눈건강은 비앤빛과 상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