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스키장, 산행 시 눈 건강 조심

 

본격적인 겨울철이 시작된 요즘, 전국이 영하권 추위에 꽁꽁 얼어붙고 있는데요.

하지만 겨울방학 및 연말 시즌을 맞아 우리의 마음은 오히려 점점 불타오르곤 하죠^^;

벌써부터 스키장 예약 및 겨울 휴가 일정을 잡으시는 분들이 많으실 거에요.

하지만 너무 들뜬 마음에 제대로 준비를 하지 않고 다양한 신체활동을 즐기다가는 크고 작은 부상에 노출될 위험이 높답니다.

그러니 지금부터 겨울철에 주의해야할 눈 건강 상식에 대해 꼭 알아보세요!

 

첫번째로 스키장에 놀러가시는 분들은 자외선으로 인한 안질환을 주의하셔야합니다.

겨울철엔 자외선이 강하지 않다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실제로 스키장의 자외선은 도심 자외선보다 두 배 이상 높답니다.

한 여름 태양볕보다 스키장의 자외선이 훨씬 강하다고 할 수 있죠.

이렇게 스키장과 같은 눈 밭에서 야외활동을 즐기다보면, 각막이 손상되어 설맹증을 유발할 수 있다는 사실!

설맹증이 생기면 자외선에 의해 각막이 손상되고, 염증이 발생하기도 한답니다. 또한 각막 상처 부위에 세균이 침투해

각막 궤양과 같은 심각한 질환이 발생할 수도 있죠. 그러니 자외선 차단 고글이나 선글라스를 꼭 착용하셔야합니다.

 

두번째로는 겨울철 안구건조증을 주의해야합니다.

안구건조증은 눈 표면이 마르며 충혈, 따가움, 이물감, 통증 등을 동반하는 안질환인데요.

말 그대로 건조한 겨울 날씨에 많은 분들이 불편을 호소하게 되는 겨울철 대표적 안질환이죠.

안구건조증은 장기화되면 각막염, 결막염, 결막하 출혈 등의 원인이 되기도 하므로,

안구건조증 예방법 알아두시는 것이 좋아요.

실내에서는 환기를 하루에 3회 이상 시켜주시고, 집에서는 빨래를 실내에 말리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랍니다.

또 업무 시엔 모니터를 눈 높이보다 살짝 아래로 두고, 50분 근무 10분 휴식을 하시는 것이 안구건조증 예방에 좋으니,

기억하셨다가 꼭 지켜주세요:)

 

마지막으로 겨울철에 한가지 더 주의하셔야할 점은 바로 충격에 의한 외상입니다.

스키장에서도 그렇고 겨울철엔 길이 미끄러 넘어지면서 눈에 외상을 입는 경우도 많은 데요,

눈 표면이 찢어지거나 피가 나면 상처 부위를 깨끗한 수건으로 가볍게 누르고 즉시 병원에 가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눈은 생각보다 외상에 약한 부위이니 이상이 있을 땐 꼭 안과에 방문하세요.

 

 

그럼 올겨울도 눈 건강 관리 잘하셔서, 항상 밝은 세상 보시길 바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