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뜨거운 여름이 왔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휴가차 바다계곡, 수영장으로 피서를 떠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에는 전염병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특히 여름철 나쁜수질이나 다른사람과의 접촉으로 인한 유행성 각결막염이 바로 그 예입니다. 유행성 각결막염은 여름철 식중독을 일으키는 원인인 아데노 바이러스에 의해 생기는 질병입니다. 여름철 노출되어 있는 눈에 아데노 바이러스가 침투하면서 유행성 각결막염이 생기는 것입니다.















이러한 아데노 바이러스는 전염성이 매우 강해 바이러스를 지니고 있는 사람과의 접촉에 의해 90%의 확률로 발병하게 됩니다. 그래서 특히 여름철의 피서지로 수영장이나 워터파크로 물놀이를 가신다면 더욱 조심하셔야 합니다.
















유행성 각결막염은 보통 3~5일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모래가 들어간 것 같은 이물감과 함께 충혈이 나타나며 눈곱이 많아지게 됩니다. 심하면 눈부심과 함께 눈꺼풀이 부어 부종도 나타납니다. 특히 어린이의 경우에는 두통과 함께 설사를 동반하기도 해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보통 일주일 정도는 점점 심해지지만, 인공눈물냉찜질을 통해 증상을 완화시키며 휴식을 취한다면 2~3주 정도가 지나 완치가 가능니다. 하지만 그냥 방치할 경우 각막 상피결손이나 각막염으로도 이어진다면 영구적인 시력저하를 유발할 수 있어 안과를 방문하여 검사를 통해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여름철 휴가차 물놀이를 간다면 렌즈를 착용하고 놀아선 안됩니다. 소프트한 재질의 콘택트렌즈는 재질의 특성상 노폐물이 잘 끼고 세균오염성분이 렌즈에 흡수될 수 있어 더욱 조심해야하며, 오염된 렌즈는 바로 버려야 합니다. 하지만 그래도 렌즈를 착용해야 한다면 일회용 콘택트렌즈를 사용하는 것을 권장해 드리며 되도록 물안경을 착용하고 물놀이를 즐기는 것이 좋습니다.




유행성 각결막염은 접촉으로 인해 발병되는 질병인 만큼 여름철에는 물놀이 뿐만 아니라 사람이 많은 공공장소목욕탕에서도 쉽게 전염될 수 있기 때문에 외출 후 바로 손을 씻는 등의 청결을 유지해야 합니다. 또, 가족중에 유행성 각결막염환자가 있다면, 수건이나 세면도구 등 개인위생용품을 함께 사용해선 안되청소와 빨래를 자주하는 등 집안의 청결유지가 필요합니다.






네이버TV로 비앤빛 김정섭 원장이 설명해주는 유행성 각결막염 다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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