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제가 무의식중에 눈을 참 많이 비벼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비비기도 하구요. 

근데 눈 비비는 게 그렇게 안 좋은 건가요?





 




A. 우리 손에는 세균이 아주 많습니다. 특히 끗하지 않은 손로 눈을 만지면 다래끼 등 안질환에 쉽게 노출될 수가 있는데, 결막염이나 각막염도 더 잘생기게 됩니다. 



눈을 세게 비비다보면 각막에 가 날 수도 있고, 지속적인 기계적 자극으로 인해서 원추각막도 더 심해지며 망막박리후유리체 박리도 생길 수 있습니다. 갖가지 염증, 감염 외에도 자극자체로 인한 여러 이상이 생길 수 있으므로 최대한 눈에 손을 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도움말 |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박유경 안과전문의
















원추각막이란?





우리 눈 속의 압력이 높아져 앞으로 튀어나오면서 눈의 모양이 변형되는 진행성 질환을 말합니다. 정상적인 각막은 동그란 반면에 원추각막은 돌출된 형태를 보이는데, 이로인해 빛이 눈에 들어올때 비정상적으로 굴절이 되어 난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사진출처: ecsv.com)













망막박리란?







빛이 우리 눈 속에 들어와 상이 맺히는 부분인 망막이 분리되거나 구멍이 생긴 상태를 말합니다. 망막박리가 생겼다면 눈 앞에 번쩍거리는 것이 보이는 광시증이나 먼지같은 것이 보이는 비문증이 나타나고 심하면 색맹이나 실명까지도 될 수 있습니다.


(사진출처: 보건복지부)
















후유리체 박리란?






우리 눈에 들어오는 빛을 모아 잘 보이게 해주는 역할을 하는 유리체가 말랑말랑한 젤리의 상태에서 액체로 변하며 망막에서 점차 떨어져나가는 증상을 말합니다. 흔히 노화현상이 오는 사람들에게서도 발견되는데 일상생활에는 큰 문제가 없지만, 일부 사람들에게서 망막박리가 함께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합니다.


(사진출처: 보건복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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