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앤빛 온라인 진료실 :::






Q. 선생님, 유행성 결막염을 예방하는 생활습관을 알려주세요.

 


유행성 결막염직간접적 접촉을 통해서 전염되기 때문에 손 씻기 등 개인의 철저한 위생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특히, 어린아이의 경우 손을 깨끗하게 하지 않은 채로 눈을 비비거나 만지면서 발병하는 사례가 많으므로, 외출 후에는 더러운 손으로 눈을 만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또, 흐르는 물에 비누를 사용해 손뿐만 아니라 얼굴까지 깨끗이 씻는 등 평소 올바른 예방 습관을 들여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간혹 여름철 물놀이 후 사용한 수건을 그대로 집에 가져와 특별한 관리 없이 그대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각종 세균의 온상지인 수영장에서 사용한 물품은 반드시 깨끗하게 세탁한 다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Q. 유행성 결막염에 걸렸을 때 주의사항을 알려주세요.

 


바이러스환자가 접촉한 물건을 통해서 옮기는 경우가 많으므로 유행성 결막염에 걸렸다면 수건이나 비누 등 개인위생용품은 따로 쓰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아이의 충혈된 눈을 가리기 위해 안대를 씌우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어린이 환자는 전염기간인 2 동안은 놀이방, 유치원 및 학교 등은 쉬고,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는 피하도록 해야 합니. 시력 교정을 위해 평소 드림렌즈를 착용하는 아이들이라면 전문의의 지시가 있을 때까지 드림렌즈 착용을 중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Q. 유행성 결막염 치료하는 방법을 간단하게 알려주세요

 


유행성 결막염바이러스에 의한 질환이므로 특별한 치료법이 없어 증상을 완화하고 합병증을 줄이는 것 핵심입니다. 눈에 이물감이나 눈꺼풀 부종을 줄이고 통증 완화를 위해서는 인공눈물, 냉찜질을 하기도 하지만, 충분한 휴식관리를 잘 해주면 대개 1주일 내 호전되고 2~3주 이내에 완치가 될 수 있습니다.















눈병이 심하게 진행되었다고 식염수나 인공눈물로 눈을 지나치게 닦아내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눈물에는 세균과 싸우는 항체가 많이 함유되어 있고 눈병에 걸리게 되면 항체 활동이 더욱 활발해지는데이를 씻어버리면 항체를 없애는 것과 마찬가지이기 때문입니다.



바이러스성 질환인 유행성 결막염은 전염성이 매우 높아 완치될 때까지는 주의해야 합니다.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병원을 방문해 합병증 또는 2차 감염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문의 |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박유경 안과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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