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볕 속, 숨은 자외선 조심하세요!

 

 

 

 

 

 

 

 

 

 

 

 

연일 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오늘은 역대 최고의 미세먼지로 대기오염이 심각하니 더욱 건강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미세먼지 오염도 심하지만, 또 조심해야 할 것이 있는데요. 바로 자외선입니다.


봄에는 자외선 지수가 급격히 증가하기 때문에 자칫 봄볕을 가볍게 생각해 자외선 차단에 소홀하다보면 피부나 눈이 자극 받기 쉽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봄철 자외선으로 인해 발생하기 쉬운 질환과 건강을 지키는 생활 습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활 속 자외선 차단과 백내장 예방의 첫 걸음

 

 

 

 

 

 

 

 

백내장은 주로 노화로 인해 발생하지만 환경적인 요인으로 자외선도 대표적인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자외선은 눈 속에 활성산소를 발생시켜 세포 손상을 일으키고, 활성산소는 눈의 노화를 촉진시킵니다. 눈 속의 수정체도 빨리 노화됨으로써 백내장의 발병 시기도 자연스럽게 앞당기게 됩니다.

 

 

 

 

 

 

 

무엇보다 백내장은 한 번 진행이 시작되면 자연적인 치유가 어렵기 때문에 평소 올바른 생활습관을 통해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요즘 미세먼지로 흐린 날씨에는 자외선이 없을 거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흐린 날에도 자외선 투과율은 80%에 달하니 절대 방심해선 안됩니다.

 

 

 

외출 시 선글라스, 자외선 차단제로 자외선 차단

 

 

 

 

외출 시 선글라스 등을 통해 자외선으로부터 눈을 지켜주는 습관을 들이는 것도 중요합니다.

 

 

 

 

 

 

자외선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 사이에 가장 강하기 때문에 이 시간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장시간 외출 시에는 반드시 선글라스를 착용해 직사광선이나 자외선이 직접 눈에 닿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이 때 렌즈의 농도가 너무 짙으면 오히려 동공을 키워 자외선 유입을 증가시키므로 눈동자가 들여다 보일 정도의 렌즈를 택하는 게 좋습니다!

 

 

 

 

 

 

 

 

또한 피부를 지키기 위해서는 피부 타입에 맞는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하게 발라줘야 합니다. 자외선 차단제는 자외선 차단 지수가 SPF 30 이상 되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고 무엇보다 2~3시간마다 덧바르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