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라이프 <라이프 백과사전> 건강 365!
비앤빛 안과 이인식 대표원장이 전하는 백내장을 예방하는 생활 수칙
노화로 인한 백내장, 막을 수는 없지만 적어도 관리는 할 수 있습니다. 백내장을 예방하는 수칙에는 무엇이 있는지,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의 대표 닥터, 이인식 원장님과 함께 알아볼까요?
백내장은 관리를 통해 시기를 늦추거나 불편함을 줄일 수 있습니다. 백내장을 앞당기는 주요 원인은 '자외선'이 있는데요. 자외선은 파장에 따라 UVA와 UVB로 나뉘는데, UVA(장파장)은 수정체로 흡수되어 백내장을 유발하고, UVB는 각막에 도달해 각막염 등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자외선을 차단해 주는 것이 백내장이 오는 시기를 늦추는 등 눈 건강에는 아주 중요합니다.
자외선을 차단하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먼저, 가장 간단한 방법으로 '선글라스 착용'이 있습니다. 선글라스는 효과적으로 자외선을 차단해 주는데, 유의해야할 점이 있습니다. 선글라스를 구매할 때에는 반드시 자외선 차단지수가 100%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너무 색깔이 짙은 선글라스의 경우 오히려 동공을 크게하여 빛을 흡수할 수 있으므로, 선글라스의 색 농도는 60~70%로,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 눈이 살짝 보이는 정도가 적당합니다. 이 외에도 양산으로 햇빛을 가려주거나 챙이 넓은 모자를 쓰는 것도 좋습니다.
백내장은 어느 한 순간에 오는 질병이 아니라, 평소 근거리 작업이 많아 눈의 피로가 쌓여서 생기는 것입니다. 과거에는 노인성 안질환의 대명사였지만, 요즘은 스마트폰, 컴퓨터의 일상화로 인해 젊은 노안/백내장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눈의 피로가 축적되면 백내장이 오는 시기가 당겨질 수 있으므로, 평소 선글라스 착용 등으로 자외선을 차단해주어야 눈의 노화 속도를 늦출 수 있습니다. 특히 20~30대부터 선글라스를 쓰는 습관이 매우 중요합니다.
방송: YTN 라이프 / 건강 365
자문/출연: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이인식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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