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식과 라섹, 사후관리와 궁금증 해결하기

 

 

라식 수술방법

 

⑴ 수술 전 마취를 위해 점안 마취제를 넣습니다. 안약을 넣는 것만으로 수술 시간 동안 마취가 유지 됩니다. 눈 주변을 소독한 후 멸균 소독된 수술포를 붙이고, 눈벌리개를 이용해 눈을 벌립니다.

 

⑵ 미세각막절개도를 사용하여 상피 및 보우만막을 포함하는 각막 앞부분을 얇게 벗겨내어 각막절편을 만든 후, 옆으로 젖혀줍니다.

⑶ 수술 전 검사한 자료를 바탕으로, 각막 실질에 미리 목표한 양의 레이저를 조사하여 구절이상을 교정합니다.

⑷ 벗겨낸 각막편을 다시 덮어줍니다. 이때 각막자체의 자연적인 유착력에 의해 자연히 부착되기 때문에 실로 봉합할 필요는 없습니다.

 

 

 

 

라섹 수술방법

 

⑴ 수술 전 마취를 위해 점안 마취제를 넣어줍니다. 눈 주변을 소독한 후 멸균 소독된 수술포를 붙이고, 눈벌리개를 이용해 눈을 벌립니다. 라섹 정용 각막 원형 절제기를 이용하여 각막상피에 절개를 가한 다음, 알코올 용액용기를 상피 절개 부위를 둘러싸도록 각막 위에 올려놓고, 희석된 알코올 용액을 알코올 용액 용기안에 채우고 30~40초 동안 기다린 후 알코올 용액과 알코올 용액용기를 제거합니다.

⑵ 상피 미세괭이라는 특수한 수술 도구를 사용하여 미리 절개한 각막상피편 경계 부위에서 각막상피편의 박리를 시작한 후, 상피 분리 주걱을 이용하여 상피편을 벗겨 올린 후 젖혀줍니다.

⑶ 수술 전 검사한 자료를 바탕으로, 각막 실질에 미리 목표한 양의 레이저를 조사하여 굴절 이상을 교정합니다.

⑷ 벗겨낸 각막편을 다시 덮어준 후 치료용 콘택트렌즈를 덮어줍니다.

 

 

라식과 라섹의 수술 선택하기

라식은 각막 실질부가 포함된 각막 윗부분을 얅게 편을 만들어서 열어 두고 실질부를 레이저로 조사하고 다시 덮어두는 수술이고, 라섹은 각막의 최상부 상피만을 살짝 벗겨내고 실질부를 레이져로 조사하고 상피가 다시 재생될 때까지 보호용렌즈를 껴 둡니다.

 

굳이 안전성에 대해 비교를 하자면 라식보다 라섹이 더 안전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라섹은 라식처럼 각막절편을 만들지 않기 때문에 각막 신경 손상이 적어 건조증에 유리하며 그로 인해 시력의 질이 좋습니다. 또 라섹은 절편형성을 하지 않아 외부 충격에 강합니다. 그외 잔여각막이 라식에 비해 많이 남는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라섹은 라식에 비해 통증이 있으며, 시력회복이 느리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시력교정수술을 선택할 때에는 수술경험이 많은 전문의와 상담해야할 뿐만아니라 나에게 맞는 수술을 진행하는 것이 가장 좋고 만족스러운 방법이 될것입니다.

라식, 라섹 Q&A

▒ 라식&라섹, 어느 수술이 더 좋은건가요?

각각의 수술마다 장단점이 다르고 정밀 검사로 눈 상태를

확인한 후에 라식과 라섹 그리고 스마일 라식 등의 수술 방법을 

선정하기 때문에 라식, 라섹 어느 수술이 더 좋다고 단정 지을 수 없습니다.

다만, 가장 중요한 것은 전문 의료진과 정확한 상담을 통해 자신의

생활 패턴 등을 고려한 수술을 결정하는게 중요합니다.

 

 

▒ 라식&라섹 수술 후, 회복방법은?

대부분의 환자분들이 헷갈려 하는 부분이 바로 안약입니다.

안약의 종류가 너무 많기 때문인데요. 그럴 때에는 순서 상관없이

꼭 체크해서 투입하는것을 목표로 정하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수술

후 6개월 동안은 강한 자외선에 대한 노출을 피하고, 외출 시에는

UV차단 선글라스를 착용해주어야 합니다. 생활 가운데에서도 충분한

물 섭취와 비타민 섭취, 영양제 섭취를 하는 방법등이 있습니다.

 

 

▒ 시력교정 수술 후 컴퓨터 사용시 주의할점은?

수술 후 에는 일시적으로 안구건조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컴퓨터를 장시간 사용할 경우 50분 사용후 10분 간 휴식을

취해주거나 사용중에는 의도적으로 눈을 깜박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눈의 피로가 심한 경우에는 마사지나 찜질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 라식 부작용의 종류?

라식수술 시 각막 절편을 생성하기 때문에 안구건조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각막절편을 생성하는 과정에서 신경줄기 다발이 함께 절단 되어 발생하게 됩니다.

또 수술로 얇아진 각막이 안압을 견디지 못해 원추각막증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외 각막절편을 여는 과정에서 외부 세균이나 먼지가 침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시력교정 후 관리하기

라식수술이나 라섹수술 모두 수술받는것도 중요하지만, 수술 후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시력이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라식 수술 후 주의사항에는 안구건조증이 있습니다. 라식수술을 받은 사람의 각막은 신경이 손상되어 눈물의 분비가 줄기 때문입니다. 또한 불빛의 가장자리가 번져보이는 빛번짐현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환자들은 많은 안약으로 헷갈리는 경우가 생기므로 이럴때에는 체크를 해가며 모두 넣은 방법으로 투여를 하면 되겠습니다. 또 취침시 무의식적으로 눈을 비비는 사고를 막기 위해서 플라스틱 취침전용 안대를 써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마지막으로 수술 후 정기적으로 병원검진을 받는 것입니다. 그래야 수술 후 눈상태라던지, 시력이 개선여부등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