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막염이란?




공막염은 눈의 흰자위에 발생하는 염증을 말합니다. 공막은 눈을 싸고 있는 두껍고 하얀 막으로, 눈의 구조를 유지하고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 공막에 염증이 생긴 것이 공막염입니다. 공막은 혈관이 적은 조직이지만 각막에 가까운 부분은 비교적 혈관이 많은데, 공막염은 보통 이 부분에 많이 발생합니다.


공막염이 생기면 흰자위 부분이 빨개지고 통증이 생깁니다. 또 눈물이 흐르고 눈부심이 심해지기도 하는데요 공막염은 류머티즘이나 결핵, 매독 같은 전신질환이 있는 경우 잘 생기며 감염이나 손상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스테로이드 안약이나 경구용 스테로이드 제제를 써서 치료하며 통증을 줄이기 위해 소염진통제를 함께 사용하기도 합니다. 증상이 심해지면 면역억제제를 쓰는 경우도 있습니다. 만약 세균 감염으로 생긴 공막염이라면 항생제를 처방합니다.


보통 피곤하거나 몸이 아프거나 하면 공막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여름철 환자가 급증하는 공막염




여름이 되면 공막염 환자들이 늘어나게 됩니다. 여러 환경적인 원인 때문인데요. 환자들의 표현에 의하면 마치 안구를 무엇으로 쑤시는 것 같은 느낌이들 뿐만아니라 계속 뻑뻑하고 눈부심이 있다고 합니다.


치료전에 혹은 치료를 받는 도중에 자신의 병에 대하여 꼼꼼하게 체크하여 가뜩이나 재발의 위험이 큰 질환을 미리 막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눈안에 있는 하얀 흰자 위에는 막이 있는데 그것을 공막이라고 합니다. 그곳에 염증이 생기게 되면 결절이 생겨 부풀어 오르고 충혈 등 압통이 심해집니다. 또한 자꾸 심해진다면 각막염 모양채염 등과 더불어 안방수의 원활한 순환을 방해하여 안압상승으로 녹내장이 발병할 수도 있습니다.


여름에는 특히 자외선이 심하기 때문에 더욱더 눈에는 치명적인데요. 공막염은 자외선에 취약하기 때문에 평소부터 눈 관리를 해주어야 재발을 막을 수 있습니다. 갑자기 찾아온 극심한 통증으로 인하여 눈도 못 뜰 정도로 아프고 잠을 못 이루는 지경까지 놓이게 된다면 일상생활을 원활하게 할 수 없게 되므로 빠른 치료가 필요합니다.




 


 

공막염의 진단




의사는 병력뿐만 아니라 공막염과 다른 질환과의 연관성 때문에 철저한 검사를 하게 되는데 혈액검사, 초음파, CT scan, MRI 에 생체조직검사까지 포함하게 됩니다.



 


 


공막염의 증상




공막염의 주증상으로 통증과 함께 눈의 흰자가 붉게 충혈이 되게 되는데, 증상은 점차적으로 오게되나 심각한 상태로 발전되게 되는데 붉은색도 짙은 자주색으로 변하게 됩니다. 눈에서 느꼈던 통증도 머리나 얼굴로 확산되어 가게 되고, 눈에서 눈물이 많아지고 빛에 매우 민감하게 되며 어느정도의 시력상실이 오게 됩니다.

 


 



 


 

공막염 치료




특별한 원인이 없는 공막염은 과로, 스트레스, 눈의 혹사, 원기저하 상태에서 발생하고 재발합니다.


가벼운 눈충혈은 자고나면 없어집니다. 우리 몸의 상처는 자연적으로 치유되지만 왜 공막염은 자꾸 재발하고 낫지 않는 것일까요?


자가치유능이 건강하게 작동하는 기저환경은 원기가 충만하고 혈행이 맑게 왕성할 때입니다. 과로, 스트레스, 눈의 혹사, 수면부족, 원기저하에서 눈의 혈행이 맑게 왕성히 일어나지 못하면서 공막염이 지지부진하고 재발하게 됩니다.


스테로이드는 당장 강력한 소염작용을 나타내지만 장기 고용량 사용시 오히려 자가치유능을 억제시키고 질병이 만성화되기도 합니다.




 


 

공막염, 치료보다 예방이 더 중요하다!




 

공막염은 치료가 시작되면 대부분 사라지나 재발이 될 수 있게 됩니다. 치료 않고 방치할 경우 안구에 구멍이 나게 되고, 심각한 시력손상을 주게 됩니다.


장기적인 결과는 원인에 따라 달라지게 되며 합병증도 각막에 염증이 오는 각막염, 렌즈에 손상을 주는 백내장, 동공뒤 눈에 염증이 오는 포도막염, 눈에 안압상승으로 시력을 잃는 녹내장 등이 오게 됩니다.


스스로 판단하지 마세요. 스트레스와 술, 담배가 만병의 근원이라고 합니다. 물론 고질병이나 유전적으로 병을 가지고 있는 경우도 있겠지만 후천적으로 관리를 해주지 않는다거나 건강관리에 신경을 쓰지 못해 공막염과 같은 안구질환에 걸리게 됩니다. 그래서 평소 눈에 좋은 환경을 만들고, 습관과 자세, 식단을 조절해 안구건강을 꾸려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겉으로 나와있는 인체부위지만 손으로 직접만질 수도 없고, 꼼꼼하게 들여다보아 살펴볼 수 없는 부위인 것이 사실이지만 무엇보다도 중요한것은 예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