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은 눈에 안좋을까?




햇빛을 직접 쳐다보면 눈에는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생각해 본적이 있을겁니다. 햇빛을 직접 쳐다봐도 눈이 상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햇빛에 의한 망막손상은 망막의 중심부인 황반에 주로 손상을 주게 됩니다. solar retinopathy라 부르며, 태양망막증이라 합니다.


보통은 햇빛과 같은 강한 빛을 보면 눈을 찡그리거나 감아서 반사적으로 강한 빛을 피하게 됩니다. 이러한 것은 본능적인 보호 반응입니다. 햇빛과 같은 강한 빛을 직접 봐서 생기는 망막손상의 대부분은 1개월이나 1년 이내에 회복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동공이 큰 상태에서 오랫동안 쳐다본 경우에는 시력이 회복이 안될수 도 있습니다.


우리 눈은 외부에서 들어오는 빛을 각막과 수정체에서 굴절시켜서 망막에 상을 맺히게 하는 광학체입니다. 학창시절 과학시간에 돋보기를 가지고 햇빛을 작고 밝은 점으로 모으면 검은 종이 위의 밝은 점에서 연기가 모락모락 나면서 종이를 태우는 실험을 했던 적이 있을겁니다. 더 큰 돋보기로 더 작은 한 점에 빛을 모을 수 있다면 검은 종이에 더 빨리 불을 붙일 수 있을 겁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우리 눈의 동공을 크게 한 상태에서 강한 빛을 오랫동안 바라 보면 그 빛이 한 점에 모여 망막 중심부에 큰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레이저란 무엇일까?




학창 시절 레이저를 이용하여 장난을 친 경험이 아마 있을텐데요. 레이저를 직접 눈에 쏜다면 눈에 해로울까요? 레이저는 그 강도에 따라서 1등급 에서 5등급까지로 나뉩니다. 숫자사 낮을 수록 에너지가 낮아서 안전한 레이저광입니다. 우리가 평소 발표 때 사용하는 빨간색 레이저 포인터는 3등급에 속하는 3A 수준입니다. 눈에 직접적으로 비치거나 거울 같은 곳에 반사되어 돌아오는 레이저 포인터 불빛에 눈이 손상되는 느낌을 받아 보신 적이 있을 겁니다. 우리의 눈의 눈꺼풀은 이렇나 불빛을 인지하면 0.2초 안에 반사적으로 감게 됩니다. 레이저 불빛을 계속 해서 쳐다보고 있지 않는 한 망막손상은 생기지 않는다고 합니다








스마트폰 블루라이트




블루 라이트로 인해 눈의 건강이 나빠지고 있다는 사실을 느끼고 계십니까? 이것은 파장 380nm~500nm의 청색광입니다. 사람의 눈으로 보는 것이 가능한 빛으로서 가시광선 중에서 자외선에 가장 가깝고 파장이 가장 강한 에너지 입니다.


우리의 눈에 이러한 빛이 오랫동안 노출된다면 눈의 건강이 빠르게 나빠집니다. 모니터에 노출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눈 건강에 대한 걱정을 하게 되는데요 .블루라이트는 차단안경을 통해 막을 수 있습니다. 또 모니터의 경우 블루라이트 차단 어플이나 밝기를 줄여 눈의 피로를 최소한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빛공해, 잠들지 못하는 도시




원치 않는 빛으로 인해 숙면을 취할 수 없다면, 여러 가지 건강피해를 입게 됩니다. 밤에 침실의 밝기뿐만 아니라 빛 노출 시간 역시 중요합니다. 낮과 밤 주기가 같은 빛 노출도 일정한 주기가 있는데 이 주기가 흐트러지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교대근무를 하는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빛 노출 주기가 불규칙해 생체리듬이 교란되고 이로 인해 암 발생 위험이 높아지게 됩니다.


빛에 노출되는 시간도 건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칩니다. 일부 연구에 따르면 낮 동안의 빛 노출량보다 잠들기 전에 빛에 노출되었을 때 수면영향이나 생체리듬 교란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공조명에서 나오는 빛의 특성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빛은 고유의 색상과 온도를 갖고 있는데, 파장이 짧은 청색광은 각성을 야기합니다. 특히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모니터, TV 등은 강한 청색광을 방출하며, 잠들기 전에 이러한 청색광에 노출되면 멜라토닌 분비가 억제되어 수면장애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청색광은 학습이나 업무효율을 높일 수 있지만 수면과 휴식에는 해로운 빛입니다. 








빛, 제대로 사용하기





현대인들은 생산적인 활동, 혹은 편의를 위하여 빛을 사용합니다. 하지만 생산성을 위한 빛과 휴식을 위한 빛은 다릅니다. 집중력이 요구되는 활동을 할 때와는 달리, 휴식을 취할 때는 너무 밝은 빛을 지양하고 온화한 계열의 빛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잠을 잘 때 조명을 사용하지 않고 침실을 최대한 어둡게 유지하여야 하며, 잠들기 전 불필요한 조명에 노출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골목길과 같은 공공의 영역에서는 치안을 유지하는 범위 내에서 필요한 곳에만 빛이 비추어질 수 있도록 하여야 하며, 빛이 하늘로 향하는 것을 차단하는 하향등이 설치 되어야 합니다. 빛을 올바로  사용하는 것은 밤하늘의 별을 되찾기 위해서, 그리고 우리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필요합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