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테인의 존재





날씨가 점점 무더워지고 햇살도 많이 따가운데요 여러분은 자외선으로부터 눈을 어떻게 보호하고 계십니까? 환경오염으로 오존층이 점점 파괴되고 자외선이 강해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양산이나 자외선 차단제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는데 자외선이 피부보다 눈에 더 해롭다는거 알고 계셨습니까? 자외선으로 보호해줄 루테인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루테인은 난소의 황체 세포 안에 있는 황색 색소의 호르몬 으로 식물의 엽록체 속에 많이 있습니다. 식물의 엽록체 속에 베타카로틴과 함께 다량으로 존재하며, 카나리아 깃털의 색소에도 존재합니다. 또 꽃잎이나 과실 속에도 유리 상태 혹은 에스테르로서 널리 분포되어 있습니다. 동물계에도 상당히 분포되어 있습니다. 또 계란 노른자위 속에 제아잔틴과 함께 함유되어 있으며 알팔파 추출색소의 주색소성분입니다. 우리나라 식품첨가물공전에는 루테인을 함유한 알팔파 추출색소의 경우 알팔파를 유기용제인 아세톤, 이소프로필알코올, 에틸알코올, 메틸알코올, 헥산 및 염화메틸렌으로 추출한 다음 검화시켜 클로로필로 제거한 후 다시 유기용제로 카로티노이드를 추출정제하여 얻어지는 색소로서 주색소는 루테인으로 정의하고 있으며, 육가공품, 유제품, 등에 착색료의 용도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눈건강을 위한 섭취





건강한 황반을 위해, 황반색소의 밀도를 유지해주는 성분이 바로, 루테인 입니다. 루테인은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식품 및 영양제 섭취를 통해 보충해줘야 합니다 .또한 우리 눈의 시력을 담당하는 황반부 중심부엔 루테인은 물론 지아잔진이 다량 존재하는데요. 효과적인 눈 건강을 위해서 루테인은 물론 지아잔틴까지 섭취해주면 더욱 좋습니다.


루테인과 지아잔틴은 마리골드꽃으로 섭취를 할 수 있습니다. 1kg의 마리골드꽃에는 루테인 0.062kg과 지아잔틴 0.034kg이 함유되어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망막 건강은 물론 황반 변성을 예방하여 건강을 지켜줍니다.







채소의 루테인





우리가 루테인을 섭취해야 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루테인 성분은 우리 몸이 스스로 만들어 낼 수 없기 때문입니다. 섭취를 통해 보충해 주어야 하는데요. 눈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매일 10~20mg을 섭취해야 합니다. 하지만 과유불급()이라 너무 많이 섭취하게 되면 다른 병을 야기하기때문에 의사가 제안하는 적정량만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루테인은 녹황색 채소에 많습니다. 주로 당근, 블루베리, 케일, 깻잎, 달걀노른자 등에 들어 있습니다. 루테인은 백내장, 노인성 황반변성 등에도 효과가 있다고 하니 권장량 섭취를 통해 예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백내장과 노인성 황반변성




노인성 황반변성


시력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황반에 나이가 들면서 변화가 생겨 시력상실을 초래하는 질환입니다. 우리나라를 포함한 선진국에서 성인의 비 가역적인 중심시력 상실을 초래하는 가장 흔한 원인이며 심각한 시력상실은 대개 습성 황반변성에서 나타나지만 이 질환으로 인한 실명의 20%는 건성 황반변성에 의해서도 나타납니다. 

흡연자라면 반드시 금연해야하며 초기 황반변성이 있는 경우 눈에 좋은 비타민제, 자외선 차단, 식습관 개선등과 루테인을 섭취해서 예방할 수 있습니다.


백내장


눈의 검은자와 홍채 뒤에는 투명한 안구 조직인 수정체가 존재하여 눈의 주된 굴절기관으로 작용합니다. 눈으로 들어온 빛은 수정체를 통과하면서 굴절되어 망막에 상을 맺게 되는데, 백내장은 이러한 수정체가 혼탁해져 빛을 제대로 통과시키지 못하게 되면서 안개가 낀 것처럼 시야가 뿌옇게 보이게 되는 질환을 말합니다. 혼탁 부위에 따라 후극백내장, 후낭하피질혼탁백내장, 피질백내장, 층판백내장, 핵백내장으로 분류됩니다.

약물 치료만으로는 혼탁이 발생한 수정체가 다시 맑아지지 않습니다. 백내장 진행을 더디게 해주는 안약들의 경우 큰 부작용은 없지만 그 효과는 아직 확실하지 않습니다. 백내장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을 경우 수술을 하게 됩니다. 수술은 초음파로 혼탁이 생긴 수정체의 내용물을 제거한 후 개개인으 시력 도수에 맞는 인공수정체를 삽입해 주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인공수정체는 영구적이며, 특별한 합병증이 없는 한 제거하지 않습니다. 예방법으로는 비타민 A, 오메가-3, 루테인등을 섭취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눈에 좋은 여러가지 영양소




비타민은 시력과 면역력을 유지하는데 가장 필요한 영양소로 가장 우리에게 친숙한 영양소 일거라 생각됩니다. 비타민 A가 부족하면 안구건조증, 시력저하, 야맹증등이 생기게 됩니다. 이 성분은 토마토나 당근에 풍부하게 들어 있으며 지용성 비타민이기 때문에 기름에 볶아서 먹으면 몸에 흡수가 더 잘됩니다. 또 비타민 B, C, E도 눈 건강에 좋은데 바나나에 들어있는 비타민 B6는 피로 해소에 도움을 주며 포도에 있는 비타민 B12는 시신경염과 망막출혈을 예방합니다.


비타민 C는 강력한 천연 항산화제로 수정체를 투명하게 하고 활성산소를 제거하므로 노안과 백내장을 예방하는 일등공신입니다. 우리 몸에서 만들어 내지 못하기 때문에 반드시 식사를 통해 외부에서 섭취해야 하며 비타민 C는 딸기나 귤, 베리류, 브로콜리를 비롯한 각종 과일과 채소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비타민 E는 아몬드와 호두를 비롯한 견과류에 들어있으며 비타민 C와 같은 항산화제이며 체내에 발생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며 이 덕분에 눈의 노화를 막고 혈관의 탄력을 유지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또한 독소와 중금속이나 발암 물질로부터 인체를 지켜줍니다.


혈관 속에 쌓이는 콜레스테롤은 황반변성을 비롯한 각종 안질환의 원인이 되는데 그러나 콜레스테롤은 우리의 몸에 필수적인 성분이므로 올바르게 이해하고 몸에 좋은 콜레스테롤이 필요한 만큼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의 세포와 세포막을 구성하는 주요 성분이며 호르몬을 합성할 때도 사용되며 그러나 사용하고 남은 저밀도 콜레스테롤은 그대로 혈관에 쌓여 동맥경화 등 심혈관질환을 유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