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주의해야할 눈건강 상식!

 

가뭄때문에 산정호수가 마르고 이곳저곳서 가뭄 피해를 입었었는데,

이제 어느덧 장마전선이 한반도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가뭄 때문에 반갑게도 느껴지는 장마소식이지만,

언제나 그렇듯 장마철에도 수해때문에 많은 피해를 보는 곳들이 있어 대비가 필요하죠.

 

 

장마철에 대비해야할 것은 수해피해 뿐만이 아닙니다.

장마철엔 눈건강 관리도 더 철저하게 이루어져야 하는 데요!

장마철엔 날씨의 특성상 렌즈관리도 더 세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콘택트렌즈의 특성상 세균의 침투가 쉽고,

오염물질이 들어간 경우 렌즈 속에 고인 채로 각막을 손상시킬 수 있는 가능성이 있죠.

이에 따라 장마철에는 가급적 렌즈 사용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실 장마철 뿐아니라 평소에도 렌즈보단 안경이 눈 건강을 위해선 더 좋죠.

다만 장마철엔 콘택트렌즈가 오염될 가능성이 더 높기 때문에 특히 유의하셔야 합니다.

  

 

또한 장마철에는 흔히 아폴로 눈병이라고 하는 급성출혈성결막염이 기승을 부리기도 하는데요.

보통 급성출혈성결막염은 8~48시간의 잠복기를 거쳐 발병하게 됩니다.

다들 아시는 대로, 전염성이 높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날 때는 즉각 안과 진료를 받으시고,

공용물품 사용, 사람 많은 곳 출입을 자제 하시고, 손으로 눈을 만지시면 안된답니다.

급성출혈성결막염의 증상은 가려움과 충혈, 눈물 등을 들 수 있어요.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땐! 언제나 가까운 안과를 빨리 방문하시고,

최대한 빨리 털어낼 수 있도록 치료를 잘 해주셔야 한다는 사실! 꼭 기억하세요.

그래야 내 가족, 내 친구, 주변인들의 피해를 줄일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