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안경에서 탈출하기





학생분들의 경우 여름방학을 맞아 안경으로 부터 탈출 계획을 세우거나 직장인이라면 올 여름 휴가를 위해 라식을 준비하고 계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올 여름 라식 열풍으로 바쁜 여름을 보내고 계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시력교정수술 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부분들은 무엇이 있을까요? 지금 부터 천천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수술보다 더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정확하고 정밀한 검사입니다. 검사는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오직 철저한 검사를 통해서만 안전하고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신중하게 생각해야 합니다. 







라식, 라섹 차이점





라식과 라섹의 차이를 잘 알고 계십니까? 많이 익숙해진 의학단어라고 하지만 아직도 혼돈하시는 분들이 계실꺼란 생각이 드는데요. 라식은 제작한 각막 절편을 열어젖힌 뒤, 시력을 교정한뒤 다시 각막을 그대로 덮는 수술입니다. 말 그대로 다시 각막을 덮어주기 때문에, 수술 다음날 일상 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편리하고 간편한 수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의 차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1달 동안 시력의 변화에 주의하고 외부의 충격으로 부터 주의해야 합니다. 

이와 달리 라섹은 각막 상피를 얇게 벗겨낸 후 시력을 교정하는 수술 방법입니다. 라식과는 달리 빠른 일상 생활이 불가능하며, 각막이 재생될 때까지 4~5일간 보호용 렌즈를 반드시 착용해야 합니다. 라섹의 경우는 운동 선수나 과격한 운동을 하시는 분들에게 적합한 수술입니다. 


두 수술 방법중에 무엇이 더 안전한가를 따져야 한다면 라섹이 더 안전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라섹은 라식처럼 신경이 잘리지 않아 나중에 건조증도 덜할 뿐만아니라 식력의 질도 좋습니다. 게다가 라섹은 절편을 만들지 않기 때문에 외부 충격에 절편이 손상될 가능성도 없습니다. 하지만 라섹은 라식에 비해 통증이 있고, 시력 회복이 느리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수술 전 검사항목





■  PENTA CAM


시력교정수술은 각막두께랑 모양에 따라 수술방법이 결정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Penta장비로 측정하는 두께검사는 눈물층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다른 장비로 여러번 검사를 시행합니다. 


■  내피세포 검사


내피세포는 각막 안쪽에 있는 세포들로, 각막의 투명도를 유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갯수가 기준 미달이거나, 구멍이 뚫려있다던지 할 경우에는 수술이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  웨이브 프론트 검사


안구 전체의 굴절 이상뿐 아니라, 수차분석기를 이용하여 부정난시나 고위수차를 측정하여 분석된 수차정도에 따라 레이저를 조사하므로 가장 이상적인 맞춤시력 교정 수술이라고 하겟습니다. 야간 눈부심 현상 및 시감도를 향상시킬 수 있게 됩니다.







수술 후 관리





라식 수술 후 일상생활은 일반적으로 3일 뒤부터 세안, 머리감기, 샤워 등이 가능합니다. 여성분들의 경우 화장이 가능한 시기에 궁금해 하는데요. 색조 화장의 경우는 2주 후부터, 아이라이너와 마스카라는 3주후 부터 가능합니다. 또한 수술 후 운동이나 금주,금연 기간에 대한 문의도 많은데요. 조깅 및 가벼운 운동은 1주후 부터 가능합니다. 접촉이 많은 축구, 스키, 수영등은 수술 후 2달후 부터 가능하며 흡연은 1주뒤 부터 가능하지만 이후에도 밀폐된 공간에서 피우는 것은 피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라섹의 경우 회복기간에 눈을 비비면 안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라섹은 벗겨낸 각막 상피가 아무는 동안 보호용 렌즈

안구 수술은 수술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수술 후 관리입니다. 그 이유로 잘못된 사후 관리는 시력을 떨어뜨려 다시 재수술을 하는 경우도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환자께서 안약의 종류가 너무 많아 헷갈리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럴 때에는 순서 상관없이 꼭 체크해서 투입하시는 것을 목표로 복용하시면 됩니다.


관리를 소홀히 하여 빛 번짐이나 안구건조증 등의 부작용이 발생하는 경우를 본적이 있을겁니다. 라식 수술은 수술 과정에서의 각막손상은 불가피한 부분입니다. 수술 초기에 안구건조증을 겪을 수 있습니다. 안구건조증은 수술 후 흔히 나타날 수 있는 증상중의 하나로 대부분 6개월 ~ 1년 이내에 원래의 상태로 회복이 되지만 회복기간 동안에는 불편함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인공눈물 점안 등으로 부족한 눈물을 보충해 주어야 합니다. 따라서 라식 수술 후 관리에 있어 건조증 관리는 선명한 시력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는 중요한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부작용 조심하기





수술 후 특히 컴퓨터 앞에 앉아있는 시간이 긴 직장인의 경우 눈의 피로및 건조감을 쉽게 느낄것입니다. 수술 후 자외선과 유해청색광을 동시에 차단해주는 컴퓨터 안경을 착용해주는 것이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유해청색광으로 알려진 블루라이트(BlueLight)는 가시광선 파장이 380~430 영역에 존재하는 푸른빛광선으로 가까운 거리에 일정시간 동안 지속적으로 봐야 하는 모니터, 스마트폰, TV 등에서 발생하며, 망막에 손상을 일으켜 시야를 흐리게 하고 시세포의 노화를 촉진시킨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이 같은 청색광에 눈이 장시간 노출될 경우 선명한 시야를 방해하여 눈의 피로와 안구건조, 충혈, 시력저하, 수면장애 등 여러 불편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때는 라식, 라섹 후 눈 보호와 시력유지를 위하여 50~70cm 정도의 모니터와 일정간격을 유지해주는 것이 좋고 눈 건강을 보호해주는 자외선 차단 안경을 착용하며 눈에 좋은 영양소를 섭취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외출시에는 자외선을 차단할 수 있는 선글라스를 착용해주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