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을 마르게 하는 쇼그렌 증후군

2017.08.07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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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그렌증후군과 안구건조증





여러분은 혹시 쇼그렌증후군이란 말을 들어보셨나요? 아주 생소한 병명일것입니다. 이 증후군은 스웨덴의 안과의사인 헨릭 쇼그렌의 이름딴 병명입니다. 쇼그렌의사가 1933년 처음 발견한 만성자가면역성 질환을 가리킵니다. 다른말로는 건조증후군이라고도 하는데요 오늘은 이름도 의미도 생소한 쇼그렌증후군, 만성자가면역성질환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쇼그렌증후군 검사방법





1. 셔머 검사 : 눈물샘에서의 눈물 분비를 측정하는 검사로, 3cm 길이의 종이를 아래 눈꺼풀 밑에 걸쳐 놓고 5분간 적셔진 종이 길이를 측정하는데 5mm 이하이면 눈물 분비가 감소되어 있다고 판단합니다.


2. 로즈벵갈 검사 : 죽거나 손상된 각막, 결막의 상피 세포를 관찰하는 검사입니다.


3. 조직검사 : 입술 부위의 작은 침샘 조직을 떼어내어 현미경으로 관찰하는 검사입니다.


4. 침샘 검사 : 침 흐름 속도를 측정하는 검사로 특수한 물질을 주사하고 흡수와 분비를 측정합니다.


5. 자가항체검사 : 자가항체의 존재 여부를 혈액검사를 통해 검사합니다.







안구건조증으로 인한 여러가지 증상들





안구건조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은 많지만 생각보다 대수롭게 여기지 않는 분위기입니다. 눈이 시리고 모래알이 들어간듯한 이물감이 있으며 콕콕 쑤시는 느낌을 호소하고 쉽게 눈이 피로하여 잘 뜰 수 없고, 눈을 감고 있으면 편해집니다. 특히 겨울철 외출 시 찬 바람을 맞으면 눈물이 줄줄 흐르며, 심한 경우 두통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외관상 눈이 약간 충혈되어 있고 여러 증상은 한 사람에게 모두 나타나는 것은 아니고 여러 개의 증상을 함께 보이기도 합니다.







쇼그렌증후군과 안구건조증





면역체계에 이상이 생겨 외분비샘에 염증이 발생하며, 타액분비샘, 누액분비샘, 점액질 분비샘, 기관지샘 등 몸에 있는 샘에 물이 부족하게 되는 질환입니다. 이 증후군은 몸에 있는 각종샘에 물이 부족하게 되는 질환으로, 환자들의 병력이나 증상 부위가 모두 달라서 헨릭쇼그렌의사가 이 질환을 발견하기 전에는 모두 각각의 질환으로 생각하고 치료를 했다고 합니다. 그만큼 이 증후군 환자는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음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눈에 나타나는 증상으로 눈이 건조해져서 각결막염이 발생하고, 눈물이 나지 않아 눈 속에 모래가 있는 것 처럼 불편한 느낌을 가지게 되며 충혈, 가려움증, 안구 건조증, 안구피로감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쇼그렌증후군과 안구건조증





아직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고 적절한 치료법도 없지만 이름에서 알수 있듯이 건조증후군인 만큼 수분을 잘 보충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을 자주, 많이 마시고 인공눈물을 통해 건조감을 완화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체력을 보충해주기위해 가벼운 운동을 꾸준히 해주고 핸드폰을 사용할 경우 적절한 휴식을 취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외분비샘 증상의 치료로서 쇼그렌 증후군 치료의 일차적인 목적은 인공 눈물, 인공 타액, 질 윤활제 등과 같은 대치물을 사용하여 환자가 느끼는 불편함을 줄이는 것이다. 인공 눈물 외에 사이클로스포린 점안액이 안구 건조증 증상 개선에 쓰이며, 증상이 심할 경우 눈물점 소작술 또는 바깥쪽 눈꺼풀 봉합술 등의 시술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또한 예방을 위해 눈에 좋은 음식을 섭취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미역 다시마 등 해조류와 면역에 좋은 시금치, 가지, 토마토, 피망, 마늘을 섭취하면 도움이 됩니다.


무설탕 정제는 침 분비를 촉진하는데 도움이 되며, 구강 건조로 인한 치아의 손상을 줄이기 위해 식사 후 구강 청결을 유지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고혈압, 우울증, 파킨슨 병 등에 사용되는 약제에 의해서도 쇼그렌 증후군과 유사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이러한 질환을 함께 가졌을 경우 의사에게 반드시 알려 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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