잦은 스마트폰 사용이 불러오는 재앙





우리는 이제 스마트폰만 있으면 지갑이나 지도, 친구, 컴퓨터 없이도 어디든 돌아다닐 수 있습니다. 반대로 스마트폰이 없다면 생활이 불가능한 시대가 되었다는 뜻입니다. 우리는 스마트폰이 없다면 심각한 불안증세를 느끼게 되는데요. 그만큼 우리가 스마트폰을 들여다 보는 시간이 길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잠들기 직전까지도 핸드폰을 손에서 놓지 못하는 우리, 눈 건강 과연 괜찮을까요?

 


■  고도 근시


스마트폰 과다 사용의 대표적인 부작용은 바로 고도근시 입니다. 근시는 가까운 것은 잘 보이고 먼 곳은 잘 보이지 않는 상태를 말합니다. 우리가 흔히 눈이 나빠지는 증상을 근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의 과도한 사용은 고도근시를 유발합니다. 근시가 진행될수록 안구의 좌우 길이가 길어집니다. 길이가 너무 길어지면 마치 럭비공처럼 모양이 변하고 필름 역할을 하는 망막도 얇아져 눈앞에 날파리 같은 투명 부유물이 떠다니는 비문증이 나타나고 망막이 찢어지거나 구멍이 나는 망막박리에도 취약해집니다.


■  안구건조증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시간이 길수록 안구건조증을 호소할 가능성이 큽니다. 스마트폰에 집중하는 동안 눈을 깜박거리는 것을 잊어버려 눈물이 빠르게 증발해 눈 표면이 건조해지는 안구건조증이 발생합니다. 평소 눈이 뻑뻑하거나 모래가 들어간 듯한 이물감, 눈꺼풀이 무겁고 두통이 있거나 눈이 쉽게 피로해진다면 안구건조증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또한 이유 없이 눈이 충혈되거나 눈이 빠질 듯한 느낌이 지속된다면 안과를 찾아 치료해야 합니다.


■  젊은 노안


노안은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찾아오지만 최근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시간이 증가하면서 노안이 나타나는 시기가 빨라졌다. 노안이 30~40대에 발생하는 것을 젊은 노안이라고 부립니다. 컴퓨터 모니터를 보다가 갑자기 시선을 돌려 멀리 있는 글자를 확인할 때 이전보다 많은 시간이 걸리는 것이 대표적인 젊은 노안 증상입니다. 또한 조명이 어두운 음식점이나 극장에 들어갔을 때 갑자기 시력이 떨어진 느낌이 나는 경우에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  녹내장


어두운 곳에서 스마트폰을 장시간 동안 사용하면 녹내장이 발생할 수 있다. 어두운 곳에서 근거리 작업을 하면 안압이 상승할 위험이 있는데, 이는 녹내장 발생 및 악화의 원인이 됩니다.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한 근시의 악화도 녹내장 발생의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고도근시가 녹내장 발생의 주원인임을 감안할 때, 스마트폰의 과다 사용은 녹내장의 발병 가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눈을 지키는 생활 수칙





신체정신의 균형과 안정이 조화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현대인의 삶은 이러한 건강을 지켜 나가기 쉽지 않습니다. 신체는 모두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한 부분에 문제가 생기면 다른 신체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건강한 눈을 비롯해 균형적인 신체 밸런스를 유지하는 것이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입니다.


▶  미세먼지,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하기

외출 전 선글라스를 착용해 눈의 노화를 촉진하는 자외선과 염증을 유발하는 미세먼지로부터 눈을 보호해야합니다.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이상일 경우 렌즈보다는 가급적 안경을 착용하는 것이 눈 건강에 좋습니다.

▶  청결에 신경쓰기

여름철에 가장 주의해야 할점은 눈병입니다. 대표적으로 유행성 각결막염과 아폴로눈병이 있는데요 바이러스에 의한 눈병이므로 비비거나 하는 행위를 통해 전염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반드시 수건, 비누, 침구는 따로쓰고 손을 자주 씻어 예방해야 합니다. 아이섀도나 마스카라 등도 안구건조증과 안검염을 유발할 수 있으니 깨끗하게 클렌징 해야하고 미용목적의 렌즈를 다른사람과 돌려 쓰는 일이 없도록 합니다.

▶  눈 비비지 않기


눈이 갑작스럽게 가렵거나 충혈될 때 눈을 비비면 손에 상주하는 세균이 결막에 침투해 눈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손을 깨끗이 씻되 되도록 비비지말고 인공눈물을 이용해 이물질을 흘려보내는 방법이 좋습니다.








눈 피로 풀어주기





하루 종일 혹사 당하는 우리의 눈. 휴식을 위한 방법으로 안구 스트레칭, 눈찜질등의 방법이 있습니다. 눈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에도 눈 찜질은 큰 도움외 된다고 합니다. 


■  눈 찜질하기


먼저 온찜질은 신체의 온도보다 조금 따뜻한 40도 정도가 적당합니다 따뜻한 물에 수건을 적셔 전자레인지에 약 30초간 데우면 되는데요 5분 정도 찜질을 해주면 좋습니다. 


온찜질은 눈의 피로를 해소해주며 눈의 기름샘을 청소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기름샘에 있는 분비물을 제거해 원활한 순환을 돕고 이는 안구건조증을 완화시켜 줍니다. 다래끼가 생기면 온찜질을 통해 눈 주변 근육을 풀어주고 노폐물이 쌓이지 않도록 순환시켜주는게 좋습니다.








건강한 식습관 가지기





어떻게 보면 노화는 하루도 빠짐없이 우리에게서 진행되는데요. 노화로 인해 시력이 안좋아질 수도 있고 심하면 안질환까지도 유발할 수 있기에 노화를 무시했다가는 큰코다칠 수 있겠습니다. 노화를 예방하는 법은 어떠한 획기적인 방법이 있는게 아니라 건강한 식습관 가지기로부터 건강을 지켜낼 수 있습니다. 건강한 식습관, 무엇을 섭취해야 우리 눈이 질병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을까요?


루테인 섭취하기


루테인은 백내장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 루테인을 챙겨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우선 루테인은 황반을 구성하고 있는 하나의 성분으로 눈건강과 직결 되어있는 아주 중요한 성분입니다. 나이가 25세를 넘기게 되면 루테인이 서서히 파괴되기 시작하기 때문에 젊었을때부터 챙겨주는 것도 중요한데요. 결정적으로 60대 이후에는 처음에 가지고 있던 양이 100%라면 그 절반 50% 정도만 남기 때문에 루테인을 꼭 보충해주어야만 합니다. 나이가 들면 황반부의 황반색소 밀도가 점차 감소하게 되면서 노인성 황반변성을 유발하게 되는데요. 루테인은 황반색소 밀도증가, 근거리시력 개선에 까지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하루 권장량은 20mg입니다.


비타민 A 섭취하기


비타민 A는 동물성 식품과 식물성 식품으로 섭취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 A는 지용성 비타민이므로 지방이나 기름과 결합했을 때에만 체내로 흡수됩니다. 또 비타민 A는 신체의 저항력을 강화시킵니다. 비타민 A가 부족하면 야맹증과 안구건조증, 각막연화증이 발생하며 눈에 이상이 생기게 됩니다. 그러나 과하게 섭취하면 독성 효과가 나타나므로 뭐든지 적당히가 중요합니다.


오메가-3


체내에서는 탄수화물, 알코올, 단백질 등이 대사작용을 거쳐서 포화 혹은 불포화 지방산이 만들어 집니다. 몸에서는 필요하지만 자체적으로 생산이 불가능한 지방산을 필수 지방산이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오메가-3 혹은 오메가-6 지방산은 필수 지방산 이므로 반드시 음식을 통해 섭취해야합니다. 청어, 연어, 고등어 등과 같이 오메가-3 지방산이 함유되어 있는 음식물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