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력교정술 알아보기




여름만 되면 땀으로 인해 습해지는 안경과 겨울철 실내의 김 서림으로 참 오랜세월 안경과 인연을 이어오신 분들은 이번 여름방학을 맞아 안경으로부터 벗어나고자 안과를 찾는 사람이 많은것 같습니다. 시력교정술은 한해 20만 건을 넘을 정도로 이미 대중화되고 있긴 하지만 시술에 대한 두려움은 아직도 망설이게 하는 요인중 하나가 아닐 까 싶습니다. 따라서 나에게 적합한 수술은 무엇인지 시력교정술의 다양한 차이점과 올바른 선택법에 대해 정확히 알아보려고 합니다.





다양한 시력교정술




시력교정술은 근시, 난시, 원시를 교정해서 안경이나 콘택트 렌즈 없이 시력이 잘나오게 하는 시술로 크게 라식, 라섹과 같은 레이저 수술법과 렌즈삽입술과 같은 비레이저 수술법이로 나눌 수 있습니다.


식과 라섹은 각막 실질부에 레이저를 조사하여 각막의 일정 부분을 절삭하는 원리로 시력을 교정합니다. 라식과 라섹의 가장 큰 차이점은 각막 절편을 만드는지에 있습니다. 라식은 각막 절편을 만들어 젖힌 후 내부에 레이저를 조사한 후 절편을 닫는 방식인 반면, 라섹은 바깥쪽의 각막 상피만 벗겨낸 후 레이저로 직접 조사하는 방식입니다. 


라식은 통증이 적고 1~3일 이내의 빠른 회복이 장점인 반면 라섹은 각막상피가 재생되기까지 1~2주 정도의 회복기간이 필요하며 2~3일 동안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라식과 라섹의 장점만을 갖춘 스마일 라식으로 절개부위를 최소화하면서 절편을 만들지 않고 각막 손상을 최대한 줄였기 때문에 고도근시자도 수술이 가능하고 안구건조증, 빛번짐 가능성을 최소화하며 회복이 빠르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특히, 수술 다음날부터 세안, 화장, 샤워 등이 가능하므로 더운 여름철에 매우 적합한 수술이 되겠습니다.


한편, 렌즈삽입술은 각막 절삭없이 안구 내에 렌즈를 삽입하여 근시를 교정하기 때문에 초고도근시, 고도난시나 각막이 얇은 환자에게 추천됩니다. 렌즈삽입술은 각막의 손상이 없기 때문에 언제든 렌즈를 제거하거나 교체하는 안전한 재수술이 가능합니다. 






사후 관리의 중요성




시력교정술은 수술 전에 얼마나 철저하게 검사를 했느냐가 수술 성공 여부를 판가름 하기 때문에 수술 전에는 각막두께, 망막 상태, 유전자 질환, 난시 정도, 시신경 검사 등 눈에 관한 전반적인 모든 검사를 빠뜨리지 말아야 한다. 아울러 회복한 시력을 오랫동안 건강하게 유지하고 싶다면 수술 이후 최소 1년 동안 눈관리에 힘써야 합니다. 평소 눈을 비비는 습관은 각막에 상처를 줄 수 있으므로 지양하고 스마트폰 사용시간을 되도록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사후 관리에 있어 눈에 충분한 영양을 공급해 주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눈의 노화 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진 루테인, 눈 조직 재생에 효과가 있어 건조증 개선 및 항염증 작용을 하고 각막 세포를 보호해주는 오메가-3, 망막과 수정체 주변 혈관을 보호하고 항산화에 효과적인 비타민C를 섭취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시금치, 브로콜리, 당근, 베리류와 등푸른 생선 등 몸에 좋은 음식으로 영양분을 많이 보충해주고 또 영양제를 복용하는 것은 눈에 큰 도움이 됩니다.




시력교정전 체크포인트!




◆  시력교정술은 안구 성장이 끝만 만 18세 이상부터 가능하므로 최근 6개월간 시력변동이 없었는지 반드시 확인합니다.


◆  렌즈 착용자의 경우 렌즈 부작용으로 인한 각막 손상이 없는지 검사를 해봐야 합니다.


◆  소프트렌즈는 검사 4일전부터, 하드렌즈는 10일 정도 미리 착용을 금지하고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  개인의 생활 습관이나 직업, 라이프스타일 등을 고려하여 어떤 수술이 적당할지 생각해 놓고 상담시 물어봅니다.







시력교정술별 차이점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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