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내장에 관한 모든 Q&A



Q : 백내장 수술은 언제하는 건가요?


A : 백내장 수술은 환자분이 불편하실 때 하면 됩니다. 백내장을 몇세에 수술하라는 지침서는 없습니다. 대략 70세 이후이면 거의 백내장이 있기마련입니다. 고도 근시여서 안경을 써도 잘 안나오시는 분 또는 원시가 심한경우 노안 떄문에 너무나 불편하신 경우 수술을 고려하시면 됩니다.


Q : 백내장 수술 후 후발 백내장은 필수로 오는 것인가요?


A : 모두다 오는 것은 아니고 약 20%에서 발생합니다. 하지만, 다초점 인공수정체의 경우 조금의 후발 백내장이 생겨도 시력의 질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조기에 치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Q : 후발 백내장이 안 생기는 법이 있나요?


A : 환자분이 예방할 수 있는 법은 없습니다. 수술시 삽입하는 인공수정체 디자인에 따라 후낭 혼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Q : 백내장 수술 후 목표 시력은 뭐라고 말하는게 좋을까요?


A :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녹내장, 당뇨, 망막 질환등이 없는 정상이신 분이라면 원거리 시력은 0.8~1.0부근으로 말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고도 근시가 있거나 연세나 많은신 고력의 분들은 0.5~0.7정도가 좋을 것 같습니다.


Q : 밤에 빛이 번쩍번쩍하고 실타래 같은 형태가 지나다니는 것도 백내장 증상인가요?


A : 아닙니다. 이 경우에는 망막 검사가 필요합니다.


Q : 병원에서 백내장 수술 권유 안받고 지켜보자고 했는데 원하면 수술 해도 되는건가요?


A :  환자분이 원하면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경한 백내장의 경우 환자분이 한다고 해도 좋은것을 못 느낄 수 있습니다. 환자분이 아무리 원해도 케이스에 따라 고려해야합니다. 고도근시, 원시가 심한 분은 조기에 하는 것이 좋기 때문입니다.





Q : 다초점 백내장 수술하고 비문증(눈 앞에 먼지나 벌레 같은 뭔가가 떠다니는 것처럼 느끼는 증상)이 1년이상 지속되는 경우 적응 못하는 친구들이 있다고 들었는데 수술 후 이 런 증상이 나타나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 비문증은 백내장 수술과는 무관한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있었는데 못느끼다가 느끼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간혹 충격에 의해 비문증이 생기게 되는 경우가 있지만 호전되기 때문에 제거 수술은 비추천 합니다.


Q : 단초점과 다초점 렌즈 선택일 경우 비용 말고는 단초점이 다초점 보다 더 나은 부분은 없나요?


A : 다초점은 모든 환자가 대상은 아닙니다. 모든 안과적인 상태가 정상이신 분들만 해당됩니다. 녹내장, 망막질환, 당뇨 등이 있으신 분들은 다초점 보다 단초점이더 좋습니다. 


Q : 어떤 질환이 있는경우 수술이 불가능 한가요?


A : 황반 질환, 포도막염, 녹내장 등의 질환이 있는 경우 대상이 아닙니다.


Q : 예전에 시력교정 받았는데 수술 가능한지?


A : 가능합니다. 시력 교정술과 백내장은 수술부위가 다르기 때문에 불가능할 이유가 없습니다. 과거에는 시력교정술을 받은 화자에 대한 data 부족으로 백내장 수술 시 인공수정체 삽입 위치 계산의 부정확성 때문에 과거 굴절 수술 전 data를 반드시 보관하고 계시라고 설명드렷지만, 시력 교정술의 역사가 30년이 넘어가면서 환자data가 많이 쌓여 굴절 교정술 후 백내장 수술 시 인공수정체 도수 계산 공식이 발달하여 정확성이 매우 높아졌습니다. 따라서 현재는 수술 하는데 장애가 거의 없습니다.


Q : 직업에 따라 유리한 렌즈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A : 환자분이 주로 사용하는 작업거리에 따라 이중초점, 삼중초점 인공수정체를 결정해 볼 수 있습니다. 또는 근거리 시력은 아주 잘 안보여도 되지만 먼거리나 중간거리가 다 잘보이길 원한다면 심포니 렌즈를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Q : 수술 후에 달무리 현상이 생기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 : 빛의 회절을 이용한 렌즈이기 떄문에 생길 수 밖에 없지만 대부분의 경우 90%는 시간이 지나면 적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