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입니다 :)
오늘은 다소 생소할 수 있는 '트라코마'라는 안질환에 대해 말씀드리려 합니다.
트라코마는 감염을 바탕으로 진행되는 안질환인데, 종종 각막에 영구적 상처를
남기기도 하는 심각하며 지속적인 안질환입니다.
트라코마는 클라미디아균의 일종인 균의 감염에 의해 생기는데
주로 오염된 손이나 파리 등에 의해 전염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선진국보다는 상대적으로 환경이 열악한 후진국에서 발병빈도가 더 높습니다.
건조하며 비위생적인 곳에서 잘 발생하며 인구 과밀지역에서는 전염이 더 잘 됩니다.
그러한 지역에서는 최대한 손과 얼굴을 자주 씻고, 더러운 손으로 눈을 만지지 않아야 합니다.
트라코마는 결막염의 한가지로 한국에서는 근년에 와서는 별로 볼 수 없게 된 질환입니다.
증상으로는 결막의 림프조직이 증식 후 부어 결막염과 같은 증세로 시작합니다.
이 시기를 지나면 결막 등에 상처가 생기기도 하며, 나중엔 실명을 하기도 합니다.
트라코마는 주로 테트라시클린이라고 하는 항생물질로 의사의 지시대로
투여하여 초기부터 철저하게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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